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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의 계절에 즐기는 야구 영화 10선
    영화 이야기/수다 2009. 3. 27. 00:00



    WBC에서 야구 대표팀의 선전으로 인해 전국민이 야구 열기에 빠져 있습니다. WBC의 속을 들여다보면 요즘처럼 시끄러운 것이 조금은 오바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평소에 참 즐길 거리가 없긴 없구나라는 생각도 듭니다만 이럴 때 아니면 또 언제 이렇게 한 마음으로 기뻐하겠는가를 생각해보면 굳이 까칠하게 굴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야구 열기가 뜨거울 때 야구 영화를 찾아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될 것 같아 재밌게 봤던 야구 영화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내츄럴
    감독 배리 레빈슨 (1984 / 미국)
    출연 윌포드 브림리, 킴 베이싱어, 로버트 듀발, 글렌 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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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추럴(The Natural, 1984)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의 내추럴입니다. 어렸을 때 티비에서 봤는데요, 야구에 대해서 거의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인데도 흠뻑 빠져서 봤습니다. 대부분의 스포츠 영화가 그렇듯이 이 영화도 한 선수의 좌절과 재기를 흥미롭게 보여줍니다. 특히 마지막 한 방의 홈런은 정말 짜릿했습니다.  


    19번째 남자
    감독 론 쉘턴 (1988 / 미국)
    출연 케빈 코스트너, 수잔 서랜든, 팀 로빈스, 트레이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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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번째 남자 ((Bull Durham, 1988)

    야구매니아로 유명한 케빈 코스트너가 주연한 영화입니다. 몹시 풋풋한 모습의 팀 로빈스도 볼 수 있습니다. 원제는 영화 속에서 주인공이 속해 있는 마이너리그 팀의 이름인데 한글 제목은 전혀 다른 내용의 제목인것이 흥미롭습니다. 어떤 면에선 이 영화의 국내 수입사가 지었을 저 엉뚱한 제목이 영화의 내용과 더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이야기와 함께 수잔 서랜든과 케빈 코스트너, 팀 로빈스의 로맨스가 꽤나 진지하게 그려지기 때문이죠.

    다른 영화들과 달리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이야기란 점도 흥미롭습니다. 원정경기를 위해 털털거리는 버스를 타고 밤새 이동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더군요. 우리나라 선수들중에도 마이너리그에 머물고 있는 선수들이 많아서 그들을 통해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의 엄청난 차이가 가끔 전해집니다. 말 그대로 하늘과 땅 차이더군요.



    메이저 리그
    감독 데이비드 S. 워드 (1989 / 미국)
    출연 톰 베린저, 찰리 쉰, 코빈 번슨, 셸시 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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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 (Major League, 1989)


    <메이저 리그>는 전형적인 헐리우드 스타일의 야구 영화입니다. 개성이 넘치지만 오합지졸인 선수들이 모여 좌충우돌 하다가 위기의 팀을 최고의 팀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내용이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추신수 선수가 속해있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영화 속 문제의 팀으로 등장하는데요, 익살스러운 인디언 소년 심볼이 마음에 들어 아무것도 모르면서 한동안 팬을 자처하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도 무척 인상적입니다. 무릎이 좋지않은 퇴물급 포수 톰 베린저가 당연히 역전 홈런이 예상되는 대목에서 타석에 들어섭니다. 하지만 그는 모든 이의 허를 찌르는 플레이로 홈런보다 더 짜릿한 감동을 줍니다. 반응이 좋아 3편까지 시리즈물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베이브
    감독 아서 힐러 (1992 / 미국)
    출연 존 굿맨, J.C. 퀸, 트리니 알바라도, 피터 도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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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브 (The Babe, 1992) 


    설명이 필요없는 베이브 루스의 전기영화입니다. 실제 베이브 루스와도 무척 닮은 존 굿맨이 베이브 루스의 드라마틱한 일생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를 보고 한동안 베이브 루스가 방귀끼는 장면을 동생에게 써먹었던 냄새나는 추억이 있습죠. ㅋㅋ 




    미스터 베이스볼
    감독 프레드 쉐피시 (1992 / 일본, 미국)
    출연 톰 셀릭, 데니스 헤이스버트, 다카쿠라 켄, 타카나시 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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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 베이스볼 (Mr. Baseball, 1992)


    팀으로부터 일방적인 트레이드 통보를 받은 퇴물 선수가 원치않게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해 겪는 일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낯선 일본 문화를 접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 주인공이 콧 속에 폭음탄(?) 같은 것을 넣고 터뜨리는 일본의 엽기적인 티비 쇼 프로그램을 보던 장면이 유난히 기억에 남네요. 하여간 일본인들이란... 한 때 선동렬, 이상훈 선수의 활약으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주니치 드래곤즈가 영화 속의 일본 야구팀으로 등장합니다. 일본의 국민배우 다카쿠라 켄이 주니치의 감독으로 나오고 메이저리그에서 부두교를 믿는 선수로 나온 데니스 헤이스버트가 주인공 톰 셀릭의 일본 적응을 돕는 동료 선수로 나옵니다. 데니스 헤이스버트는 외화 시리즈 24의 대통령 역으로 유명하죠.  



    그들만의 리그
    감독 페니 마셜 (1992 / 미국)
    출연 톰 행크스, 지나 데이비스, 린 카트라이트, 블레어 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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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만의 리그 (A League Of Their Own, 1992)


    2차대전으로 인해 선수들의 입대로 리그 유지가 어려워지자 여자 리그를 탄생시켰던 일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여자 선수들이 경기를 하면서 겪는 일들을 코믹한 분위기로 그려내고 있지만 남성들만의 시각에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므로써 페미니즘 성격을 가진 영화로 분류되기도 하더군요. 지나 데이비스와 마돈나가 선수로 등장하고, 톰 행크스가 그들의 감독으로 나옵니다. 마돈나는 요즘이나 저 때나 별 차이가 없어보이네요. 대체 저 아줌마들은 뭘 먹고 저리 팔팔한지... 




    메이저리그의 전설 타이 콥 (Cobb, 1994)


    국내 제목이 좀 거창한데요, 베이브 루스와 종종 비교되곤 하는 타이 콥의 전기 영화입니다. 베이브 루스가 전형적인 홈런 타자였던 반면 타이 콥은 많은 안타와 도루를 기록하는 선수였습니다. 거친 매너와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소위 안티팬들도 많은 선수였다고 합니다. 때문에 베이브 루스는 알아도 타이 콥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원제에 비해 거창한 국내 제목도 그런 이유에서 지어진 것이 아닐까 싶군요.

    위에서 얘기한 영화들은 야구팬이 아닌 보통 관객들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지만 이 영화는 타이 콥에 관심 있는 야구팬이 아니면 다소 지루함을 느낄만한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가 타이 콥 역할을 맡은 토미 리 존스에게 실컷 놀림받으며 홈스틸까지 당하는 투수로 나오는 대목만큼은 무척 흥미롭더군요. 타이 콥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인상적인 대목이었습니다.  




    더 팬
    감독 토니 스콧 (1996 / 미국)
    출연 로버트 드 니로, 웨슬리 스나입스, 잭 블랙, 엘렌 바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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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팬 (The Fan, 1996)


    로버트 드니로, 웨슬리 스나입스 주연의 스릴러 영화입니다. 자신이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선수를 위해 살인을 저지르고 급기야는 그의 아들을 납치해 협박까지 하는 무시무시한 팬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로버트 드니로가 광기어린 팬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영화속에서 그의 캐릭터는 보통의 악역과 달리 측은한 느낌이 들게하는 캐릭터입니다. 아내에겐 이혼당하고, 직장에선 좋지않은 실적으로 시달리다가 결국 뛰쳐나옵니다. 그에게 남은 유일한 희망은 자신의 우상인 웨슬리 스나입스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 뿐이죠.

    그런데 웨슬리 스나입스마저 자신을 그저 하찮은 팬 중에 한 명으로 취급할 뿐이니 헷가닥 돌아버리고 맙니다. 웨슬리 스나입스가 그를 조금만 따뜻하게 대해줬어도 비극적인 결말은 없었을테죠. 그래서인지 극중에서 로버트 드니로가 어린 시절 리틀야구에서 최우수 선수로 뽑혔던 것을 보여주는 마지막 장면은 더욱 씁쓸한 느낌이 들게합니다. 웨슬리 스나입스의 팀내 라이벌 프리모 역으로 나오는 베네치오 델 토로의 멋진 모습도 기억에 남는군요. 눈빛이 정말 특이한 배우죠.


    웨슬리 스나입스는 <메이저 리그>에서도 야구선수로 등장합니다. 몇 년전 기획 단계였던 진원석 감독(이분도 완전 야구매니아)의 엑스팻(Expats)에서도 부산의 프로야구팀(롯데겠죠?) 소속 용병선수로 캐스팅 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진원석 감독의 이 영화 요즘은 소식이 뚝 끊겼네요. 엎어졌나?




    날 미치게하는 남자
    감독 바비 패럴리, 피터 패럴리 (2005 / 독일, 미국)
    출연 드류 배리모어, 지미 펄론, 제이슨 스페박, 잭 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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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미치게 하는 남자(Fever Pitch, 2005)

    이 영화는 보통의 야구 영화와 다르게 야구 선수가 아닌 야구 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유능한 커리어 우먼인 린지(드류 배리모어)와 다정다감한 교사 벤(지미 펄론)이 서로 연인이 되는데 벤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열혈 팬입니다. 실제로도 보스턴 레드삭스의 팬들은 극성스럽기로 유명한데 이 영화에서 벤은 그보다 더한 광적인 팬입니다. 심지어 여자친구와의 데이트보다 레드삭스의 경기를 더 중요하게 여길 정도죠. 린지는 벤의 이런 모습에 당황하기도 하지만 벤을 사랑하는 마음에 함께 경기장에서 야구를 즐기게 됩니다. 하지만 야구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 야구와 가까워지기는 쉽지 않은 법. 야구를 너무 사랑하는 벤과 그를 이해하지 못하는 린지의 갈등은 조금씩 커져만 갑니다.

    이 영화는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어바웃 어 보이>의 원작자인 영국 작가 닉 혼비의 <피버 피치>를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원작은 닉 혼비가 영국 출신이다보니 보스턴 레드삭스가 아닌 아스날의 광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콜린 퍼스 주연으로 영국에서 먼저 영화화 된 적도 있는데, 패럴리 형제가 미국에 맞게 보스턴 레드삭스 팬의 이야기로 리메이크한 것이죠. 이러한 원작의 설정 변경은 적절한 것이었습니다. 미국에서 축구 얘기를 해봤자 아무 공감도 못 살 테니까요. 그리고 닉 혼비의 작품들이 으레 그렇듯 축구팬이라는 설정은 남자의 심리와 행동 양식을 드러내기 위한 장치일뿐, 작품이 담고 있는 주요한 내용은 여자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 남자들의 세계와 그로인한 갈등을 다루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닉 혼비의 작품에는 남자들이 공감할만한 얘기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이 작품도 마찬가지여서 스포츠를 즐기는 남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저 역시 축구에 전혀 관심이 없는 콩심이로 인해 가끔 이 작품을 떠올릴만한 일들을 겪는답니다. ㅋ

    <날 미치게 하는 남자>의 내용도 거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패럴리 작품이긴 합니다만 영화 초반 드류 배리모어의 구토씬을 제외하면 패럴리 형제 특유의 화장실 개그는 그다지 많지 않고 남녀 사이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얘기들을 다루고 있더군요. 






    슈퍼스타 감사용
    감독 김종현 (2004 / 한국)
    출연 이범수, 윤진서, 공유, 류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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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스타 감사용 (2004)


    몇 해전 복고 열풍에 따라 삼미 슈퍼스타즈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하면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실제 야구 선수를 모델로 삼은 본격 야구 영화입니다. <슈퍼스타 감사용>은 실제로 삼미 슈퍼스타즈와 감사용 선수가 그랬듯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수들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밑바닥에서 묵묵히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마이너리티들을 위한 영화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늘 팍팍하기 마련인 현실 때문인지 이 영화도 큰 주목을 받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영화 속에 삽입된 김학래의 ‘내가’ 란 곡이 80년대 초반의 분위기를 분위기를 잘 느끼게 해줬던 기억이 납니다.











    정리해 놓고 보니 우리영화 감사용을 빼곤 모두 80년대에서 90년 중반의 영화네요. 최근엔 헐리웃에서 예전처럼 굵직굵직한 야구영화가 안나오더군요. 영화소재로써 야구의 인기가 많이 떨어진 모양입니다. 스포츠 장르 영화의 상투적 속성이 더 이상 관객들에게 어필하지 못하는걸까요?  

    잘 생각해보면 야구는 스포츠 장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종목 중에 하나입니다. 축구와 비교 해보면 그 점을 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축구는 경기 시간 내내 20명의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쉴 새 없이 뛰어다니는 종목이어서 영화적 연출이 개입될만한 요소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가끔 나오는 축구 소재 영화의 경기 장면을 보면 실제 경기를 보는 것 보다 시시해 보인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됩니다.

    야구는 다릅니다. 투수와 포수의 싸인, 타자의 눈빛, 주자의 움직임, 외야의 분위기, 감독의 작전지시 등, 투수가 공을 던지는 잠깐의 순간에도 다양한 연출 요소들이 갖춰진 종목입니다. 축구에 비하면 정적이랄 수 있는 특징들이죠. 이런 이유에서 야구 영화속의 경기 장면을 보면 실제 경기보다 더욱 흥미롭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밌는 야구 영화도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물론 미국인들이 축구를 야구만큼 즐기지 않는다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겠지만 앞서 말했던 축구의 특성을 떠올려보면 미국인들이 축구를 즐긴다고 해도 야구 영화처럼 재밌게 만들지는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에서 제가 말한 영화들도 모두 야구팬이 아니더라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들입니다. 

    그런데 실제 야구의 인기는 축구에 비해 하향세로 보입니다. 미국, 중남미, 일본, 우리나라에서 만큼은 여전히 야구의 인기가 강세이지만 세계적으로 보면 올림픽 종목에서도 제외되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의해 기획된 이벤트인 WBC 역시 주최측의 미숙한 운영으로 미국 내에서조차 외면받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이번 WBC 결승 진출로 인해 다시 야구 열풍이 불어닥친듯 하지만 비슷한 열풍이 불었던 2006년의 경우 오히려 프로야구의 관중이 전년에 비해 줄었던 아이러니한 일도 있었습니다. 때문에 이번 WBC로 인한 야구 열풍도 얼마나 이어질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로이스터가 몰고 온 롯데 열풍이 계속 이어진다면 2006년처럼 WBC에서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관중이 줄어드는 일은 생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야구 종목은 그 어느 종목보다 다양하고 세분화된 통계수치로 이루어진 데이터와 기록으로 인해 다분히 매니악한 면이 있습니다. 가끔 메이저리그 중계를 보다가 나오는 팝 퀴즈를 보면 저처럼 풋내기 야구팬은 ‘지금 저걸 맞추라고 내는거야?’라며 투덜댈 수 밖에 없는 고난이도 수준의 문제가 나옵니다. 그런데 진짜 야구팬, 매니아들은 그런 문제를 맞추고 즐기더군요. 야구 매니아들에겐 야구의 다양한 기록들과 복잡한 규칙으로 인한 끊임없는 이야깃거리들이 그 자체로 무척 흥미로울 수 있겠지만 일반인들에겐 야구 관련 기사를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를 전문적인 약어와 어려운 내용들이 너무 많은게 사실입니다. 축구의 경우는 골과 어시스트를 빼곤 딱히 주목할만한 기록이랄 것도 없죠. 어쩌면 야구의 인기가 갈수록 시들해지고 미국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이렇게 쉽게 다가가기엔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것도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WBC에서의 선전으로 다시 한 번 야구 열기가 하늘을 찌를 듯한 요즘. 야구 영화를 다시 찾아보며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것도 괜찮겠네요. 위에서 얘기한 영화들 외에 <꿈의 구장>, <외야의 천사들>, <YMCA 야구단>,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등의 영화도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영화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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