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식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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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완전크닭 편의점 도시락 신상 <닭다리 완전크닭>나의 이야기/식사일기 2017. 4. 27. 15:23
GS25 편의점 도시락 신제품요즘 GS25 나만의 냉장고 어플을 사용하면 GS25 편의점을 아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것도 나만의 냉장고 어플로 예약 주문하고 찾아온 거. 월드치킨1탄매콤 달콤 당기는 맛 바베큐닭다리 완전크닭 도시락 KT멤버십 VIP회원에게한 달에 한 번GS25 도시락 상품권이 나온다.원래는 없었는데 얼마전에새로 생긴 듯. 4천원짜리 도시락 상품권으로 구매.멤버십 10% 할인을 받으면 4,100원 글씨가 너무 깨알같아서 뭐라고 써 있는지잘 보이지도 않음. 중요한 닭다리는 미국산.닭장각이라고 표기. 닭의 긴다리(長脚)?닭장각이라는 표현은 처음 보네. 푸짐하다. 화려하다. 오징어링처럼 생겼으나오징어링은 아님 크다.맛은 그냥저냥.푸짐하고 화려하지만어디까지나 편의점 도시락. 먹으면서 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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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방황칠 족발 대란 후기 - 두 달 걸려서 받음나의 이야기/식사일기 2017. 4. 6. 15:13
지난 2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올라와 인터넷 커뮤니티마다 대란으로 번진 세방 황칠족발. 2월에 주문하고 며칠 전에 받았다.대략 2개월 정도 걸림.가격은 두 개 배송비 3,000원 15,800원에 구매.주문이 밀려 젊은 사장님이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중이라고.사장이 젊던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소문이 나는 바람에 초대박 행진 중. 하루만에 몇 개월치 주문이 들어와물량을 다 소화못하고 있다고...ㄷㄷㄷ 냉동상태로 배송되는데주문이 밀려 만들자마자 배송해서인지냉동은 아니었음. 3월 27일 생산된 족발.29일에 받았던가...세방 황칠족발이 입소문 난 이유 중넉넉한 용량도 있었다.표시된 용량은 400g 내외두 개 시켰는데 하나는 정확히 400g 다른 하나는 500g썰었다. 배달 야식 족발 스타일.요즘 족발 트렌드는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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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콰트로 치즈 와퍼, 치즈 프라이나의 이야기/식사일기 2017. 3. 29. 15:01
요즘 버거킹은 상시 행사 중.일주일마다 품목을 바꿔서 할인 행사를 한다.이쯤되면 어느 게 정상가이고 어느 게 할인가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 할인행사를 하면 보통 와퍼는 단품 3,000원,콰트로 치즈 와퍼는 3,900원 치즈프라이는 2,000원 버거킹 코리아는 두산에서 운영하다 현재는국내 사모펀드인 보고펀드에서 운영중이다. 이후 버거킹은 예전에 비해 가맹점도 부쩍 늘리고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 중인데덩치를 불려서 또 팔아 먹기 위함이 아니겠는가라는 얘기가 있다.사모펀드란 곳이 하는 일이 그거니까. 어쨌든 소비자 입장에선 전에 없던 할인 행사를상시로 진행하니 나쁠 거 없다. 버거킹 햄버거는 가격이 워낙 비싸서할인 행사가 아니면 쉽게 손이 안 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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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리 떡볶이 소스 후기나의 이야기/식사일기 2015. 11. 29. 16:13
게시판에서 우연히 미쓰리 떡볶이 소스가 맛있다는 얘길 듣고 폭풍 검색 후 주문 매운맛 5단계까지 있다.4단계로 주문. 조리법이 간단하다.물 계량해서 끓인 다음 가루로 된 미쓰리 떡볶이 소스를 다 붓고 끓인 다음떡과 오뎅 대파 정도만 넣고 좀 더 끓이면 끝. 레시피대로 조리하면 걸죽한 떡볶이가 아니고국물 떡볶이가 되는데 걸죽한 정도는물양으로 조절하면 된다고. 가루로만 된 떡볶이 소스를 넣고 만든 떡볶이가과연 맛있을까 반신반의했는데 먹어보니 웬걸!?밀떡은 쫄깃 부들하고 국물은 매우면서도감칠맛이 진한 것이 완전 다시다 국물인데 맛있어. 직접 육수 내고 고추장 풀고 고추가루 풀고 해서 만든떡볶이보다 훨씬 맛있고 편하다. 가격은 강스푸드 홈페이지에서 3~4인분 소스와 떡 세트가 4,700원 정도1~2인분이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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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경도 - 해미안 하모 유비끼나의 이야기/식사일기 2015. 11. 23. 17:00
작년 6월. 여수 경도 여행지금은 H여사가 된 H양의 이모께서 경도에서 작은 민박을 운영하신대서 놀러갔다. 참장어, 갯장어, 하모 하모는 6월에서 10월이 제철이라고. 소맥 제조 중.ㄷㄷㄷ 남도의 삼합 하모 등장 폰으로 찍어서 질감이 별로 안 사네. 이렇게 육수를 팔팔 끓여서 살짝 데친 다음 건지면 껍질 붙은 쪽이 수축하며 살이 살짝 익은 채로 벌어진다. 양파에 올리고 부추를 얹어 호로록. 하모 유비끼. 일본말이라 언뜻 들으면 뭔가싶은데이런 일본식 명칭은 지방. 특히 남도 해안쪽일수록쉽게 사라지지 않고 이어지는 것 같다.아무래도 지리적 위치때문이겠지. 우리 음식 문화 중엔 육수에 데쳐 먹는 식의 요리가 없었나? 샤브샤브도 일본말.요즘 많이들 먹는 훠궈는 중국 음식.생각해보니 저런 음식 명칭은 어쩔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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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 참숯 화로구이와 냉면나의 이야기/식사일기 2015. 11. 18. 16:22
고기집에서 참숯 화로를 쓴다면일단 반은 먹고 들어감.숯 단가도 있지만 항상 불을 지피고 빼는사람이 따로 있어야 하기 때문에웬만한 식당에선 엄두를 못낸다. 숯불에 그 정도 정성을 쏟는 식당이라면 고기 질은 보나마나 굿 숯불에 양념갈비는 타기 쉬우니 잘 구워야 함. 살살 잘 굽다가 자르고 숯불 향이 배도록 좀 더 익히다가 냉면과 함께 호로록 마무리 여긴 그리 넓지 않은 식당인데고기며 냉면까지 제대로 정성을 다해 내온다.면도 직접 뽑아 씀. 덕분에 가격은 좀 있는 편.돼지갈비 1인분에 1만3천원이었나 1만4천원이었나 그랬다.작년에 LG G2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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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기국수 맛집 - 삼대국수회관나의 이야기/식사일기 2015. 10. 12. 17:53
제주 고기국수 맛집 - 삼대국수회관 지난 3월 제주 여행.공항에 내리자마자바로 아점을 먹기 위해 찾아간 곳. 그냥 고기국수 비빔 고기 국수 최근 2년 사이 세 번째 제주 여행인데 고기국수는 이 날 처음 먹었다.모양새만 보면 내 입맛에 딱 맞을 것 같았는데막상 맛을 보니 기대에 못 미쳤다. 돼지뼈를 진하게 우린 국물에 면을 말고수육을 몇 점 올려서 내오는데국물 맛이 담백하게 뼈 우린 국물 그뿐이다보니무척 심심했다. 일체의 자극적인 맛이 전혀 가미되지 않은담백한 맛. 좋게 말하면 때묻지 않은 제주의 맛이지만내 입엔 안 맞았다. 하지만 국수위에 고명으로 올라간제주 돼지 수육은 잘 삶아져부들부들한 것이 아주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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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시간만 파는 갈비탕나의 이야기/식사일기 2015. 9. 21. 16:32
익산 청주숯불갈비 갈비탕 이곳에서 점심 때만 판매하는 메뉴인데 그것도 딱 11시 30분 쯤 시작해서 1시가 안 돼 갈비탕 재료가 떨어졌다고 더 이상 안 팔기도 한다. 이렇게 보면 그저 평범한 갈비탕과 다를 게 없지만 뚝배기 안에 수저를 넣어보면 발라 낸 갈비살이 한가득이다. 한 그릇에 1만3천원으로 가격이 좀 있는 편인데 한우 암소만을 취급하는 곳이고 구이는 갈비살 1인분 180g에 무려 3만2천원이나 하기 때문에 먹어보면 그리 비싸단 생각은 안 든다. 오히려 뚝배기 한 그릇에 고기가 최소 200g 이상은 들어 간 것으로 보이니 갈비살 구이에 비하면 가성비가 좋은 편. 때문에 이곳에서 갈비탕은 서비스 개념으로 점심때만 판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 실제 이곳의 주인장이 하는 얘기임. 이곳에 처음 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