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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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봉이 통닭 + 맥스 옥토버 페스트 스페셜홉나의 이야기/주안상 2014. 10. 7. 00:56
옛날 맛 그대로 또봉이 통닭 봉투도 예스럽다.박스가 아닌 봉투에 든 옛날 통닭 닭이 크진 않다. 작은 닭 조각내서 별다른 튀김 옷 없이 바로 튀김. 작년에 왔던 맥스 옥토버페스트 스페셜홉이 또 나왔네.확실히 하이트에선 스페셜홉 장사에 재미붙인 듯.그냥 평소에 맥주를 좀 더 맛있게 만들란 말야. 근데 요즘 정신 좀 차렸는지 일반 하이트도 쪼끔 맛있어진 듯 함. 또봉이 통닭 메뉴. 가격이 싼 편이다. 한 마리에 8,900원 닭 사이즈는 좀 작지만 개업빨일런지는 몰라도 닭이 신선한 편이긴 하다. 크리스피 치킨이 너무 흔해진 요즘.투박한 옛날 통닭 맛이 땡긴다면 먹어볼 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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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 맥주 롯데 클라우드나의 이야기/주안상 2014. 8. 31. 00:16
요즘 온라인 커뮤니티마다 롯데 클라우드의 인기가 장난 아닙니다. 출시된 지 몇 개월만에 국산 맥주 중에서 가장 맛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판매량에서도 맥스와 하이트 디'드라이 피니시'가 더 입에 붙는데를 앞질렀다네요. 하이트 맥주의 굴욕. ㄷㄷㄷㄷ 얼마전 불만제로의 맥주 맛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도 국산맥주 중 단연 1위. 수입맥주 통틀어 3위를 차지해 화제가 됐죠. 개인적으로는 불만제로의 그 방송분은 좀 미덥지 않더군요. 현재 국내에 시판되는 맥주 종류가 얼마나 많은데 그 중에 딱 필스너 맥주 열 몇 가지 가져다 테스트를 한 것도 그렇고 상표를 가렸지만 가리지않은, 가린 것 같지만 안 가린 것 같은 화면도 그렇고 여러모로 껄쩍지근 하더라고요. 사실 맥주 포스팅에서 여러번 얘기했지만 국산 맥주들은 한결같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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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피자 홈런세트 +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나의 이야기/주안상 2014. 8. 29. 12:31
미스터 피자 홈런 세트 콤비네이션 피자 + 치킨 + 코코넛쉬림프 + 어니언 링 요즘 어느 피자 프랜차이즈든 이런 식의 구성이 유행인가봄. 피자피자 치킨치킨 피자 맛이 뭐 별거 있나. 소스 듬뿍 치즈 듬뿍 토핑 듬뿍이면 맛난 피자. 미스터피자는 대체로 토핑이 좀 부실해서 항상 토핑을 추가해서 먹었는데 오랜만에 시켰더니 전보다 훨씬 푸짐해졌다. 기본 콤비네이션인데 토핑도 치즈도 듬뿍. 이 점포만 위기를 느껴서 변화를 시도한 것인지 아니면 미스터피자 전체의 변화인지는 모르겠다. 핫소스 치덕치덕 뿌려서 산토리 맥주와 호로록호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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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라너와 소시지 구이나의 이야기/주안상 2014. 8. 10. 21:20
파울라너는 마트에서 수입맥주 행사할 때 가장 먼저 품절되는 맥주. 그만큼 인기가 좋다. 개인적으론 달짝지근한 밀맥주를 그다지 안 좋아하지만 행사할 때 파울라너가 있으면 왠지 담아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왜냐면 정가가 4천원이 넘어 행사할 때 할인폭이 가장 크기 때문. 네 캔에 만원이니 할인율이 거의 50%에 육박한다. 소시지와 쳐묵쳐묵. 집앞 슈퍼에서 산 마늘이 중국산인지 삼겹살 구워먹을 때 생으로 먹었더니 완전 아리고 맵고 그랬는데 올리브유에 굴려가며 구웠더니 아린 맛도 가시고 나름 괜찮았다. 올해 양파가 대풍년이라 값이 똥값. 마트에서 20키로짜리 한 망에 겨우 8천원 밖에 안 하던데 너무 싸니 괜히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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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퀸즈에일 50% 세일나의 이야기/주안상 2014. 7. 3. 23:38
홈플러스에 갔는데 맥주 매대에 퀸즈에일이 무려 50% 세일 중! 퀸즈에일은 처음 출시 됐을 때 먹어보니 맛이 진득하니 웬만한 저가 수입맥주 보다 훨씬 나았다. 하이트에서 나름 고품질 에일 맥주로 출시했는데 딱히 많이 팔고 싶은 마음은 없는 듯. 광고도 별로 안 하고 가격마저 전혀 대중적이지 않다. 퀸즈에일 광고는 유투브에서만 한 번 본 듯. 롯데의 전지현 클라우드 광고는 공중파 유투브를 가리지 않고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데. 퀸즈에일의 엑스트라 비터 타입의 경우 330ml 병이 할인마트에서 무려 2600원. 발빠른 오비에서 대응하기 위해 출시한 에일스톤은 그보다 몇 백원 더 싸다. 저 가격이면 그냥 할인행사하는 수입맥주를 사는 게 나은 선택. 평소 병당 3천원 이상하는 파울라너 같은 비싼 수입 맥주도 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