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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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 올라 스페인 피자 - 화끈, 달콤, 부드러운 맛을 동시에나의 이야기/식사일기 2009. 6. 30. 17:18
도미노 신상 프리미엄 피자인 올라 스페인 피자입니다. 예슬양이 한창 광고 중인 따끈따끈한 신제품이죠. 피자하면 오직 콤비네이션에 페퍼로니, 치즈 추가만을 즐기던 제가 팔자에도 없는 프리미엄 피자를 맛보게 된것은 순전히 팔랑귀의 소유자인 누나 덕입니다. 어디서 이 피자가 맛있다는 얘길 듣고와선 꼭 먹어보자고 하더군요. 그리하여 시켜먹게 된 도미노 올라 스페인 피자 개봉샷. 홍파프리카와 블랙올리브, 그리고 파인애플과 브로콜리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매콤한 페리페리 치킨과 웨지 감자는 치즈 밑에 살짝 숨어 있습니다. 코카콜라 없는 피자는 상상도 할 수 없죠. 잔은 맥도날드에서 협찬한 프랑스 루미낙 제품입니다. 콜라를 저 잔에 따라 마시면 빠리지엥이 된 것 같은 기분에 트림도 엘레강스하게 나온다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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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콤비네이션+치즈오븐스파게티+샐러드나의 이야기/식사일기 2009. 5. 8. 02:04
예전에 시켜묵었던 피자. 원래는 도미노를 애용했는데 동네에 새로 생긴 미스터피자에서 쿠폰을 너무 후하게 뿌려서 완전히 갈아탔어요. 피자 주문시 스파게티 무료 또는 샐러드 무료 쿠폰을 마구 뿌리는데 안갈아탈 수 있나요. 잘은 모르지만 미스터피자의 이런 공격적인 마케팅때문에 도미노피자의 시장 점유율이 많이 떨어졌을듯... 콤비네이션에 치즈, 페퍼로니 추가. 스파게티는 쿠폰으로 주문했어요. 샐러드는 6,900원에 2팩이 오는데 꽤 푸짐하게 잘 나옵니다. 계란, 으깬 감자, 참치, 햄, 마카로니, 단호박, 양파 볶음, 기타 등등 둘이서 먹기 때문에 이렇게 시키면 다음 날까지 끼니 걱정을 안해도 된답니다. 그런데 이때는 다음 날 먹으려고 했더니 피자를 4조각이나 남겨둔 피자 박스가 안보이더군요. 출근하는 누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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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피자 - 코스트코 푸드코트에 가면 미국 냄새가 나요나의 이야기/식사일기 2009. 1. 11. 16:33
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선 미국 내음이 물씬 풍기는 피자와 핫도그를 맛볼 수 있습니다. 코스트코 (누르면 코스트코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는 롯데마트, 이마트 등 토종 할인점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국내 할인점 시장에서 꿋꿋이 미국식 시스템을 고수하고 있는 독특한 회원제 할인점입니다. 매장은 전국에 6개로 그리 많지 않은데, 국내에선 흔히 볼 수 없는 곳이다보니 쇼핑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알음알음 알려져 왔습니다. 일반 소비자들은 코스트코를 이용하려면 연회비 35,000원을 내고 회원에 가입해야 됩니다. 작년까진 30,000원이었던 것 같은데... 홈페이지도 미국식으로 간단하고 촌스럽게 생겼습니다. 매장의 분위기는 전형적인 미국식 창고형 할인점입니다. 제품 포장도 대부분 큰 단위로 포장돼 있더군요. 월마트도 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