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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2010 포스코컵 8강전 전북 vs 울산
    나의 이야기/Fever Pitch 2010. 7. 30. 21:50


    지난 7월 14일에 있었던 경기입니다.
    사진도 몇 장 안찍은데다 요즘 자꾸 늘어져서 미루다가 급포스팅.
     
    전북은 주전 선수를 모두 빼고 거의 2진급 선수들로 선발 멤버를 구성했습니다.
    반면에 울산은 외국인 선수들은 물론이고 포항과 대전에서 영입한 노병준, 고창현까지 투입하며
    총력을 다했지만 결과는 전북의 2대0 완승. 전북에게 울산은 늘 쉽지않은 상대였는데
    이 날 경기에선 비주전 선수들로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사실 선발 명단만 보자면 최강희 감독님의 계획은 컵대회 일찍 털어버리고
    리그와 아챔에 집중하겠다는 것으로 봐도 무리가 아니었는데 의외의 성과를 얻은 셈이죠.



    이 날 경기의 주인공.
    22살의 김지웅 선수는 K리그 데뷔전인 이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K리그 표정 연기의 달인 유경렬 선수.
    패널티 에어리어에서 파울을 범하고 강하게 항의하다 결국 퇴장당했습니다.



    식사마가 패널티킥을 차려고 준비하네요.
    "식사마의 골을 보게 될 날이 올줄이야!" 막 이러면서 엄청 좋아했습니다.
    식사마가 K리그에서 마지막으로 골을 넣은 게 2007년 성남 시절이더군요.







    하지만 실축. ㅋ

    너무 오랜만이라 긴장했나봐요. 유경렬의 퇴장에 이은 식사마의 P.K 실축까지.
    재밌는 상황이 연달아 생겨서 무지 웃었습니다.



    김승용, 김동진.
    김승용 선수도 간만에 선발 출전해 골맛을 봤습니다.
    전북 이적 후 홈경기 첫 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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