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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 물통잡고 물먹기나의 이야기/동거견 2011. 2. 27. 00:42
뽀송이
혼자 태어나 유난히 덩치가 컸던 뽀송이.
올해로 여덟 살이네.
아등바등.
눈 뜨기 전부터 운동량이 남달랐어. ㅋ
뽀송이의 가장 비범했던 점은 아직 키가 작아서 닿지 않는 물통을
두 발로 서서 앞발로 물통을 꼭 붙들고 먹었다는 것.
천재천재. ㅋ
아주 야무지게 물을 먹었지.
아직 뒤뚱뒤뚱 잘 걷지도 못했을 때였는데.
ㅋㅋㅋ
좀 더 자라고 나서 갑자기 곰이 된 뽀송이.
후덕하다.
예쁘게 미용하고.
이름 때문인가. 털이 너무 복슬거려서 조금만 길어도 곰이 돼 버린다.
뽀송뽀송.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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