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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 뽀송이, 갓 태어났던 시절나의 이야기/동거견 2009. 2. 22. 18:14말티즈 뽀송이는 공주가 낳은 막내다. 혼자만 태어나 어려서부터 너무 잘 먹어서인지 한 살 많은 제 오빠 도도나 토실이보다 덩치가 더크다. 하지만 표정과 성질은 너무나 온순해서 곰같기도 하다.
뽀송이가 태어났을 때입니다. 이제 여섯살이 됐네요.
이때는 마냥 쪼끄맣기만 합니다.
코도 발바닥도 지금은 새까만데 이때는 뽀얀 핑크네요.
어미인 공주와 자는 폼이 똑같습니다.
갓 태어났을 때라 공주 옆에 있으니까 더 작게 보이네요.
공주 배 위에 철푸덕 배위 가로 누워서 자거나,
아예 얼굴을 덮어 버려도 공주는 게의치 않고 그냥 잡니다.
아기때 뽀송이는 아주 작고 귀엽습니다.
지금도 귀엽긴 하지만...
작지는 않습니다. ^^;;
지금의 뽀송이는 엄마인 공주의 거의 두 배는 되는 것 같습니다.
뽀송이 같은 아이들을 거대 말티즈라고도 하죠.
그래도 아기 때나 지금이나 엄마 자는 모습이랑 똑같은 것은 여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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