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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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수입맥주 베어비어와 소시지 양파 마늘 구이나의 이야기/주안상 2014. 11. 3. 18:50
어느날 홈플러스 전용 수입맥주 베어비어와 소시지 마늘 양파 구이.베어비어는 홈플러스 전용 수입맥주.각 마트마다 전용 저가 수입맥주 브랜드가 있는데이마트는 5.0 롯데마트는 L맥주모두 독일산이다. 보통 500미리 캔의 가격이 1600원대에 '형성'되어 있어가성비 면에서 국산 맥주보다 훌륭.게다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지만가격이 비싼 편인 밀맥주도 있어 여러모로 착한 상품이다. 특히 홈플러스 베어비어는 가끔 4캔에 5천원이라는파격적인 행사도 진행. 그럴 땐 닥치고 카트에 담는 거다. 오늘 날 내 인격을 키운 팔할은 맥주와 소시지.요즘은 자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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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수퍼드라이 블랙+벤토 스위트 앤 스파이시나의 이야기/주안상 2014. 10. 13. 11:53
아사히 수퍼드라이 블랙과 벤토 스위트 앤 스파이시맥주는 홈플러스 수입맥주 행사에서 사온 거. 일본에서 건너 온 것 같은 이 어포는누나가 수입과자 전문점에서 사온 거.맛있다고 자주 사먹던데 어느 날 있길래 먹어 봄. 보기엔 그다지 안 매워보이는데 먹어보면 진짜 맵다.기분나쁘게 매운 그런 맛.그런데 계속 먹게 됨. 욕하면서 먹게 됨. 뒷면을 보니 태국산.수입과자 치곤 가격이 좀 비싸다.2천 얼마라고 한 듯.요즘 수입 과자가 대세인데 과자 수입업자들 재미 좀 좋을 듯.이런 거 태국에서 수입해오면 진짜 원가 얼마 안 될텐데. 그래서인지 요즘 수입과자 전문점도 우후죽순격으로 생기지만 기존 국내 제과업체에서과자 수입 판매에 나섰다는 얘기도 들린다. 이 미친 놈들 지들이 싸고 맛있게 만들 생각은 안 하고하여간 맥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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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라너와 소시지 구이나의 이야기/주안상 2014. 8. 10. 21:20
파울라너는 마트에서 수입맥주 행사할 때 가장 먼저 품절되는 맥주. 그만큼 인기가 좋다. 개인적으론 달짝지근한 밀맥주를 그다지 안 좋아하지만 행사할 때 파울라너가 있으면 왠지 담아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왜냐면 정가가 4천원이 넘어 행사할 때 할인폭이 가장 크기 때문. 네 캔에 만원이니 할인율이 거의 50%에 육박한다. 소시지와 쳐묵쳐묵. 집앞 슈퍼에서 산 마늘이 중국산인지 삼겹살 구워먹을 때 생으로 먹었더니 완전 아리고 맵고 그랬는데 올리브유에 굴려가며 구웠더니 아린 맛도 가시고 나름 괜찮았다. 올해 양파가 대풍년이라 값이 똥값. 마트에서 20키로짜리 한 망에 겨우 8천원 밖에 안 하던데 너무 싸니 괜히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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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수입 맥주 행사나의 이야기/주안상 2013. 4. 13. 21:05
정이현의 사랑의 기초-연인들에 보면 수입맥주 코너에서 기웃거리는 30대 싱글남의 모습이 묘사되는 대목이 있습니다. 맞아맞아 키득거리면서 읽었는데 저 역시 마트에 가면 수입맥주 코너를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습죠.ㅋ 엊그제 홈플러스에 갔는데 수입맥주 코너에 가기도 전에 수입맥주 행사 매대가 있어서 그대로 주섬주섬 담아왔네요. 500미리 아무거나 아홉캔에 2만원. 비싼데다 평소에 행사도 거의 안 하는 썬토리는 세 개! 정상가가 3700원인가 그래요. 그 외 필스너우르켈, 아사히 슈퍼드라이, 기린 이치방, 산미구엘, 그리고 독일산 헤페바이스 두 가지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 얼른 홈플러스로 달려가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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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안창살 구이와 기린 이치방 맥주나의 이야기/주안상 2012. 11. 26. 08:00
한우 안창살 1+ 등급 때깔 좋다. 한밤중에 구웠다. 추릅~ 기린 이치방 맥주와 함께. 내 입맛엔 아사히보다 나은 듯. 마트에서 파는 기린 이치방 맥주 중 병맥주는 중국에서 제조, 500미리 캔은 일본에서 제조된 제품이다. 방사능 때문인지 500미리 캔만 1200원이나 할인해주고 있었다. 정가 3,700원. 할인가 2,500원 그런데 이 맥주 수입사가 무려 하이트진로다. 이건 뭐. 삼성에서 아이폰 수입해다 파는 격. 요즘 하이트 하는 짓이 영 맘에 안든다. 막 맥스 출시하고 드라이피니시 출시할 때 좋았는데 요즘은 뭔가 맛이 간 느낌이다. 그 사이 OB에게 점유율도 야금야금 먹히고 있고. 여튼 또 구웠다. 혼자 구워먹는 거라 딱 서너점씩 살살 추릅! ㅠㅠ마블링 좋은 등심은 그저 살살 녹는데 안창살은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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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수입맥주, 맥스 스페셜 호프 2011, 이마트 피자나의 이야기/주안상 2011. 9. 4. 18:09
하켄버그 필스 라거, 윌리안브로이 바이젠, 담버거 엑스포트. 이마트에서 500미리 캔 1300원대에 팔고 있는 벨기에산 수입맥주입니다. 집 앞 슈퍼에서 500미리 병맥주가 1400원이니 국산 캔은 물론이고 병맥주보다 싼 가격. 항상 이 가격은 아니고 가끔 행사할 때만 1300원대가 되고 평소엔 1500원대인가 그러더군요. 국산 500미리 캔맥주가 마트에서 1700원대이니 행사를 안 해도 국산 맥주보다 쌉니다. 수입원이 신세계 비엘 어쩌고 하는 이마트 계열사더군요. 때문에 이마트에서 싸게 파는 듯. 맛은 다른 수입 맥주에 비해 좀 쳐집니다. 종류에 상관없이 전부다 수입 맥주치곤 가벼워요. 특히 윌리안브로이 바이젠은 거의 밀맥주 흉내만 낸 것 같은 맛. 마트에서 볼 수 있는 저렴한 수입맥주 중엔 웨팅어 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