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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의 전당 맛집 - 레드 찹스틱
    나의 이야기/식사일기 2008. 12. 2. 22:33



    서초동 서울고등학교 바로 맞은 편에 있는 레드 찹스틱,
    퓨전 중식 레스토랑을 표방하는 곳입니다.
    2층에 위치한 실내는 생각보다 아담한 편이더군요.
    조용한 음악이 흐르는 분위기는 보통의 중국집과 달리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의미없는 천장샷. -_-;
    소심해서 손님들이 계실때는 이렇게 슬그머니 카메라를 천장으로 향합니다.



    런치 코스 메뉴엔 13,000원, 20,000원, 25,000원 짜리가 있는데
    주말에는 13,000원 짜리 코스는 안된다더군요.

    그래서 20,000원 짜리를 시켰습니다. 부가세 10% 별도. 
    20,000원짜리 코스엔 샐러드+게살 스프+유린기+레몬크림새우+고추잡채+식사(볶음밥,짜장,짬뽕 중 택1) 
    이렇게 나옵니다.
     


    오리엔탈 드레싱이 곁들여진 샐러드와 함께 짜샤이, 양배추 절임, 단무지 삼총사 등장.



    게살 스프, 보글보글 흰 거품은 계란 흰자라네요.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유린기. 바삭한 닭고기에 매콤한 소스가 잘 어울렸습니다.



    레몬 크림 새우. 요게 맛있더군요. 껍질을 벗긴 새우를 튀긴 다음 레몬 마요네즈 소스를 곁들였습니다.
    새콤 달콤 고소 쫄깃. 뭐 그랬습니다. 어휘력이 딸려서 잘 표현을..;;


    맛있으니까 한입샷 추가.



    코스 요리 중 마지막인 고추잡채와 꽃빵.



    코스 요리가 끝나고 식사로는 짬뽕과 짜장을 주문했습니다.
    진하기 보다는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짜장면.
    신문에 소개된 것을 보니 이 집은 짬뽕과 짜장에 가장 신경을 쓴다고 써 있던데
    짬뽕과 짜장면 모두 괜찮았습니다.

    저렴하게 자주 즐길 수 있는 곳은 아니고 가끔 분위기 있는 곳에서
    중식을 즐기고 싶을 때 들릴만한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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