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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쉐보레 스파크 구매 후기 견적서 사양 비교
    나의 이야기/더 넥스트 스파크 2017 2017.04.17 14:45

    이번 포스팅은 스파크 2017 구매 후기. 스파크 선택 이유와 견적 위주로.

    지난 2월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를 구매했다. 퉁퉁이의 라세티를 보내줄 때가 돼 눈물을 머금고 폐차 시키고 내 흰둥이를 출퇴근 거리가 긴 퉁퉁이에게 주고 출퇴근 왕복 12km인 내가 탈 차로 스파크를 선택했다. 처음엔 라세티 해치백 중고를 고려했으나 퉁퉁이가 말리는 바람에 스파크 1년 이내 상태 좋은 중고를 알아봤다. 

    흰둥이는 퉁퉁이 손에...ㅠㅠ

    대략 1~2년 2만키로 이내 스파크 매물의 가격대는 1,100~1,200 수준. 열심히 엔카와 동호회에서 매물을 뒤지던 중 스파크 신차 프로모션이 생각보다 괜찮다는 걸 알게 됐다. 쉐보레의 경우 신차는 5년 10만km 보증이 적용되지만 중고차는 보증이 반토막 난다. 스파크는 2년 4만km였나.

    때문에 점점 스파크 신차로 마음이 기울기 시작하다가 어느 순간 영업사원을 찾게 됐다.

    국내 경차 시장은 기아의 모닝과 레이, 쉐보레의 스파크가 나눠 먹고 있는 중. 모닝의 판매량이 스파크보다 많지만 애초에 모닝은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일단 모닝은 기아자동차 자체 생산도 아닌 동희오토 하청 생산이라는 점부터 걸렸다. 모닝이 가격이나 옵션은 스파크보다 낫다는 평이 많지만 스파크는 미국에서도 판매되는 중이라 안전성 측면에선 더 낫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레이는 좀 끌렸다. 레이의 광활한 실내 크기와 슬라이딩 도어는 시내 위주로 운행 시 엄청난 활용성이 있기 때문이다. 레이는 재고 차량도 꽤 있어서 좋은 조건에 구매할 기회가 있었지만 거의 혼자 타고 다닐 것을 생각해보니 결국 최종 선택은 스파크였다.

    더 넥스트 스파크 2017년 형 LTZ C-TECH 견적서. 이전 스파크는 최고트림이 LT였으나 더 넥스트 스파크부터는 다른 쉐보레 차량들과 마찬가지로 LTZ가 최고트림이다. 풀옵션에서 썬루프만 뺀 가격은 1,663만원. 여기에 각종 할인을 적용하니 차량 가격만 1,520만원이 됐다. 여기에 딜러할인과 카드 캐시백 등을 더 하면 순수 차량 가격은 1,420만원. 

    애초에 1~2년 된 중고 가격이 1,100~1,200 수준이었으니 보증기간 등을 생각하면 200 정도 더 주고 신차를 사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봤다. 물론 신차엔 블랙박스나 틴팅 등의 비용이 추가되긴 하지만 그 정도는 새차 비닐을 직접 뜯어 볼 수 있는 기회로 퉁치자.

    견적서에서 할인 부분은 그 달의 본사 프로모션과 개인의 상황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 내가 계약했던 2월엔 일시불은 50만원 할인, 쉐보레 콤보 할부는 70만원 할인이었다. 그런데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쉐보레 협력사로 등록이 돼 있어 5% 할인이 가능했다. 협력사 5% 할인은 일시불 할인과 중복이 안 되지만 콤보할부 할인과는 일부 중복이 가능했다. 


    때문에 1천10만원은 카드 일시불로 결제하고 500만원은 4.5% 36개월 할부로 끊어서 40만원을 추가로 할인받았다. 500만원을 4.5% 36개월 할부로 하면 총이자는 35만원 정도가 된다. 이걸 중도상환하면 1% 수수료만 부담하면 되므로 가능하면 이 방법으로 추가할인을 받는 게 좋다. 콤보할부할인은 할부금액 500만원 이상일 때 받을 수 있다.

    나는 이 부분을 딜러분이 챙겨줘서 할인 받을 수 있었다. 쉐보레 홈페이지 할인 프로모션 안내엔 협력사 5% 할인과 본사 프로모션이 중복 적용 안 된다고만 나와 있지 일부 중복 적용이 된다는 안내는 없었기 때문에 딜러분이 안 챙겨줬더라면 모르고 넘어갔을 거다. 신차 구입 과정에서 좋은 딜러를 만나는 것이 이렇게 중요함.

    나같은 경우 서울쪽 딜러를 소개 받아 딜러와 얼굴 한 번 안 보고 전화와 카톡 문자만으로 구매를 완료했는데 직접 만나지 않고도 매우 친절하고 꼼꼼한 응대를 받아 이후에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까지 해줬다. 영업이라는 게 본인이 제대로 하면 가만히 앉아 있어도 고객이 고객을 소개해주는 것이란 걸 이 딜러를 통해 몸소 느꼈다. 

    더 넥스트 스파크 2017 트림 비교. 나는 애초부터 풀옵션을 생각했기 때문에 트림 선택으로 고민은 별로 안 했으나 가격표를 보니 스파크는 LTZ 트림을 선택하는 게 여러 면에서 이득인 것 같다. 


    스파크의 사양표를 보면 LT PLUS와 LTZ는 85만원 차이지만 LTZ엔 전방충돌 경고시스템과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차선이탈 경고시스템, 리어 사이드 에어백이 추가된다. 여기에 15인치 휠과 크루즈 컨트롤, 암레스트, 6스피커까지 추가되는데 전방충돌 경고시스템과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차선이탈 경고시스템만 해도 트랙스에선 80만원짜리 옵션이다.


    트랙스의 가격표. 80만원짜리 세이프티2 옵션이 사각지대, 후측방, 전방충돌,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이다. RLAD는 전방센서가 충돌 상황을 감지하면 경고음과 함께 빨간색 LED를 앞유리에 반사시켜 운전자에게 경고해주는 장치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앞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줄인다거나, 멈춰 있을 때 작동하는데 경고음이 꽤 요란하고 빨간 LED가 번쩍번쩍하기 때문에 제대로 주의를 준다. 

    이후 옵션이나 차량 운행 후기 등은 다시 포스팅. 스파크 구매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로 문의해주세요. 제가 아는 내용에 관해선 자세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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