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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금산사나의 이야기/견문록 2013. 10. 20. 23:12
금산사에 다녀왔다.
가을이 짧으니 엄니 가을 바람 쐬드리려고.
어디 가자시면 잘 안 가시는데 조카를 데리고 가자면 바로 콜하신다.
역시 할머니들에겐 손자가 최고.
미륵전이 보존 공사 중이라 가림막이 쳐 있어서 아쉬웠다.
할머니 절 하는 거 옆에서 보더니 백팔배할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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