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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파존스 올미트 피자 - 고기토핑이 넘칩니다.
    나의 이야기/식사일기 2011. 5. 29. 20:02



    파파존스.

    저 아저씨 볼 때마다 뚝배기 할리 생각나요.






    파파존스 올미트 피자 라지 25,500원



    토핑 : 페퍼로니, 햄, 베이컨, 이탈리안 소시지, 비프, 치즈

    치즈와 토마토소스를 제외하곤 죄다 고기입니다. ㅋ
    말 그대로 올미트.




    페퍼로니와 이탈리안 소시지, 햄 등이 그냥 막 쌓여 있습니다.
    다른 피자는 페퍼로니 토핑 같은 건 자리맞춰서 정렬돼 있는데 이건 그런거 없어요.



    고기도 듬뿍.

    예전에 친구가 피자집 주방에서 알바할 때 피자 시키면 토핑이 넘쳐 흐르는 피자를 만들어주곤 했는데
    그 때 이후로 이렇게 토핑 푸짐한 피자는 처음입니다.




    파파존스의 또다른 특징 중 하나인 진한 토마토 소스.

    느끼하고 짜고. 완전 최고의 맛이네요. ㅋ





    아... 배나오는 소리. 끄억.







    예전에 도미노나 피자헛에도 미트러버 피자가 있었는데 
    웰빙 타령하는 시대에 걸맞지 않는 메뉴여서인지 언젠가부터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더군요.
    말하자면 파파존스 올미트 피자는 그런 시대의 조류를 거스르는 피자입니다만
    바로 그 점이 이 피자의 매력.
    세상에 웰빙 푸드만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끔찍합니까. ㅋ
    이렇게 나트륨 과잉 칼로리 과잉 먹거리도 한 번씩 먹어줘야 입이 즐겁습니다.
    물론 뱃살 걱정은 좀 되지만...ㅋ 이것도 일종의 길티 플레저겠죠?










    덧. 파파존스에서 5월 한 달간 현대카드 M포인트 차감 50% 할인중이라 싸게 먹었습니다.
    2주 전에 먹은 건데 좀 일찍 포스팅할 걸 그랬나요.
    5월도 다 가네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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