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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더블치즈버거 라지세트와 코카콜라 컵나의 이야기/식사일기 2011. 5. 26. 00:07
오랜만에 맥도날드 더블치즈버거.
라지 세트입니다.
치즈치즈.
여전히 고소하군요.
굳이 라지 세트를 먹은 이유.
코카콜라 컵.
코카콜라 "캔" 글라스.
코카콜라 병 모양에서 캔 모양으로 바뀌었습니다.
대형마트에서 볼 수 있는 요 통통한 캔 모양입니다.
355 ml(160 kcal)의 위엄.
버거 라지 세트 메뉴나 아침 메뉴인 빅 브랙퍼스트, 핫케익 세트 구매시 증정한다네요.
6월 30일까지.
맥도날드에서 코카콜라 컵 증정행사를 처음 했던 게 언제였더라...
몇 년전 부터 거의 연례행사로 하고 있는데 그간 받은 컵이 한 열개도 넘을 거예요.
그런데 남아 있는 게 한 개도. 단 한 개도 없네요. -_-
맨 처음엔 무려 프랑스산 루미낙 제품이었죠.
하지만 강화유리가 아닌 얇은 일반 유리 재질이라 설거지 할 때 툭하면 깨지곤 했습니다.
그 뒤엔 같은 디자인에 중국산 제품으로 바뀌었는데 품질은 프랑스산과 똑같았어요.
당최 몇 개월 이상 버티질 못하던.
이 컵의 운명도 그리 길지 않겠죠.
딱 만져만봐도 잘 깨질 듯한 감이 와요. 원가가 한 200원이나 되려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분간은 맥의 노예가 될 듯 합니다.
툭하면 깨지는 저질 유리컵때문에 몇 개월만에 맥도날드에 가다니. -_-;
업체입장에서 보면 자고로 증정행사란 이래야죠.
이런 거에 넘어가면 안 되는데 싸구려 저질 컵이라고 욕하면서도 안 넘어갈 수가 없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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