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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한 뜩배기 하실레예?나의 이야기/식사일기 2010. 6. 4. 15:06
오늘도 1인 가구에 최적화된 음식 포스팅
언젠가 이마트에 갔을 때 모란봉 소불고기 세일하길래 샀습니다.
모란봉 소불고기는 신세계푸드에서 만드는 이마트 전용 상품입니다.
800g에 8천 얼만가 주고 샀습니다. 평소엔 600g 짜리가 그 가격.
지마켓에 보니까 500g짜리가 막 4천원도 안하던데 한 번 사먹어봐야겠어요.
고기!
양념 따로 할 필요 없고요. 이렇게 작은 뚝배기에 대파만 숭덩숭덩 썰어서 깔고
물 조금 넣고 고기 올린 후 끓여주기만 하면 땡.
보글보글보글
뚝배기 불고기는 국물이 자작하게 있어야 맛나죠.
제가 좀 간간하게 먹는 편인데 물 조금 넣고 대파만 넣고 끓였는데 간이 아주 딱이더군요.
아구아구 퍼 먹었습니다.
다른 날 또 불고기. 1인 가구의 1식 2찬.
밥은 잡곡밥. 고소하고 건강에도 좋다지만 매일 먹으면 질립니다.
밥 그릇도 1인 가구에 특화된 제품.
막 지은 밥 담아서 냉동실에 보관한 다음 먹을 때 전자렌지에 돌리면 금방 한 밥으로 돌아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예전 포스팅 참고하세요. => 밥 냉동 보관용기
한 뚝배기 뚝딱!
양념이 맛있어서 싹싹 긁어먹었지요. ㅋ
마무리는 독야청청 남양 요구르트 더블 샷!
왜 남양 요구르트만 녹색 포장일지 한 25년 전부터 쭉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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