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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와 자취생의 필수 아이템 - 밥 냉동 보관용기나의 이야기/식사일기 2009. 3. 31. 23:52
맞벌이 부부나 자취를 하는 분들은 웬만큼 부지런하지 않고서는 집에서 밥 한 번 해먹기가 꽤 어렵습니다. 주로 밖에서 사먹거나 집에 있을 때도 시켜먹는 경우가 다반사죠. 어쩌다 밥을 한 번 해먹으려 해도 쌀을 얼마나 씻어서 안쳐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먹고 남은 밥을 밥솥에 보온으로 보관해 놓으면 한 나절도 안돼 밥 맛이 떨어지기 마련이고 게다가 밖에서 일이 있을 경우 그 밥을 또 언제 먹게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이죠. 그러다가 밥을 그냥 버리는 일도 생기고... 그런 분들에게 아주 유용한 제품이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밥 냉동 보관용기입니다.
요렇게 생겼습니다. 제가 사용 제품은 일본 Nitoms 제품입니다.
몇 년 전에 만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조금 작은 거 네 개,
그보다 큰 거 세 개가 들어있는 제품을 샀는데요, 지금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금방 지은 밥을 이렇게 살살 담아서 뚜껑을 닫습니다.
이 제품의 뚜껑은 양쪽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밥을 보관할 때는 뚜껑의 볼록한 부분이 아래로 가게 닫고,
밥 외에 다른 것을 보관할 때는 일반적인 뚜껑처럼 볼록한 부분이 위로 향하게 덮어서 사용합니다.
요래요래 금방 지은 밥을 용기에 담았으면 바로 냉동실로 고고고~
이렇게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을 때는 전자렌지에 뚜껑을 닫은 채로 큰 것은 2분 50초 정도,
작은 것은 2분 30초 정도 데워주면 처음 한 밥 처럼 김이 모락모락 찰진 밥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큰 것은 어른 남자 한 끼 정도, 작은 것은 여자분들이나 아이들 한 끼 정도 되는 양입니다.
자취하시는 분들이나 맞벌이 부부가 사용하시면 매 번 밥을 하지 않아도 되고,
또는 기껏 해 놓은 밥을 밥솥에서 누렇게 되도록 놔뒀다가 아깝게 버리는 일도 피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합니다.
혼자서 밥 한번 해먹기가 귀찮다거나, 멀쩡히 해 놓은 밥 다 먹지 못하고 남아서
골치 아팠던 경험이 있다면 한번 사용해 보세요~ ^^
저 제품이 오래되서 이번에 다른 제품으로 구입했는데 새로 산 제품이 두께가 있어서 더 튼튼하고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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