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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에 호가든 캬아~나의 이야기/주안상 2009. 12. 1. 22:57
마트에 갔더니 골뱅이를 반값 행사하길래 낼름 집어왔습니다.
골뱅이가 은근히 비싼 품목이죠. 한 캔에 거의 7,8천원은 하니까.
300g 짜리 좀 큰 캔이었는데 처음엔 반만 무칠까하다가 그냥 다 무쳐서 먹었습니다.
대파와 대충 팍팍 무치면 을지로식 골뱅이 파무침 완성.
캬.. 때깔 곱네요.
이렇게 보니까 제가 무친 거 아닌 것 같아요. 우쭐~ ㅋ
역시 마트에서 잔 증정행사 하길래 낼름 집어 온 호가든과 맛나게 먹었습니다.
호가든이 이제 버드와이저처럼 국내 오비맥주에서 생산하더군요.
그래서 "오가든"이라고 불리기도... ㅎ
다른 국산 맥주와 가격 차이가 거의 안나는 버드와이저처럼
호가든 가격도 팍팍 내렸으면 좋겠네요.
사실 저는 달착지근한 밀맥주가 마시고 싶을 때 호가든보다 웨팅어를 즐깁니다.
웨팅어에는 수입맥주라면 당연시되는 가격 거품이 없거든요.
관련글 ==> 웨팅어 헤페 바이스(OeTTINGER Hefe Weiss) - 합리적인 가격의 수입맥주
웨팅어 수퍼 포르테 & 필스너 우르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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