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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팅어 헤페 바이스(OeTTINGER Hefe Weiss) - 합리적인 가격의 수입맥주
    나의 이야기/식사일기 2008. 11. 6. 13:00





    웨팅어 헤페 바이스. 이마트에서 득템한 맥주입니다.
    수입 맥주 답지 않은 가격에 후딱 몇 캔 집어서 카트에 담았습니다.





    웨팅어 밀맥주
    하우스 맥주의 맛 그대로!
    맥주의 원료인 보리와 밀의 비율을 50 : 50으로 하여 양조하며
    독일 뮌헨(바이에른) 지역에서 즐겨마신다.
    효모를 거르지 않아 색이 탁하며 과일향의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마시는 방법 : 효모가 가라앉아 있어서 맥주의 3/4을 먼저 따른 후 나머지를 흔들어
    따라 마시는 맥주이다.

    "마케팅은 없다. 오직 맛과 품질"

    그리고 합리적 가격으로 승부한다.
    웨팅어 맥주는 이 철학으로 기존 강자들을 꺾고
    독일 맥주시장 점유율 1위의 맥주회사로 부상하였다.

    라고 써 있네요. 제조 방법과 마시는 방법이 어디선가 본 듯 하지요?
    네 맞습니다. 어느 정도의 맥주 매니아라면 눈치 채셨겠지만
    웨팅어 헤페 바이스는 호가든과 같은 밀 맥주입니다.
    모양과 맛도 비슷합니다. 탁한 색에 살짝 달콤하기도 한 과일 향이 느껴지는 맛있는 맥주죠.  




    노란색의 웨팅어 헤페 바이스.
    640 미리들이 잔에 따라 봤습니다. 640 미리 잔은  저희 누나가 호프 집에서 맥주 마시다가
    맥주 좋아하는 저를 위해 살짝 얻어왔다는... '얻'자는 때로 '업'자로 바꿔 써도 무방합니다. ^^;

    제대로 따르니 부드러운 거품도 풍부하고 맛도 풍부하고..
    이 녀석 아주 맘에 드네요.




    가격도 아주 착합니다. 이마트에서 500 미리 캔을 1890원에 사왔습니다.
    국산 맥주인 하이트와 카스의 500 미리 캔이 1670원 정도이니 얼마나 착한 가격인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수입 맥주의 경우 500 미리 캔이 웬만하면 3000원을 넘어가더군요.
    330 미리 병도 2300원 이상의 가격대이죠.
    하지만 웨팅어 맥주가 가격이 저렴하다고 맛도 저렴한 것은 결코 아닙니다.

    맥주를 즐기신다면 마트에서 웨팅어를 카트에 담아보세요.
    롯데마트나 홈플러스엔 없더군요. 아직까진 이마트에만 납품 계약이 맺어진 것 같습니다.

     


    관련글 ==> 2009/12/01 - [나의 이야기/뱃살 불리기] - 골뱅이에 호가든 캬아~
                    2008/11/29 - [나의 이야기/뱃살 불리기] - 웨팅어 수퍼 포르테 & 필스너 우르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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