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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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피자 홈런세트 +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나의 이야기/주안상 2014. 8. 29. 12:31
미스터 피자 홈런 세트 콤비네이션 피자 + 치킨 + 코코넛쉬림프 + 어니언 링 요즘 어느 피자 프랜차이즈든 이런 식의 구성이 유행인가봄. 피자피자 치킨치킨 피자 맛이 뭐 별거 있나. 소스 듬뿍 치즈 듬뿍 토핑 듬뿍이면 맛난 피자. 미스터피자는 대체로 토핑이 좀 부실해서 항상 토핑을 추가해서 먹었는데 오랜만에 시켰더니 전보다 훨씬 푸짐해졌다. 기본 콤비네이션인데 토핑도 치즈도 듬뿍. 이 점포만 위기를 느껴서 변화를 시도한 것인지 아니면 미스터피자 전체의 변화인지는 모르겠다. 핫소스 치덕치덕 뿌려서 산토리 맥주와 호로록호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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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 슈하스코 치즈롤 피자 + 치킨 반마리나의 이야기/식사일기 2014. 8. 17. 19:48
도미노 슈하스코 치즈롤 피자 + 치킨 반마리 모바일 한정 복날 세트. 도미노 슈하스코 치즈롤 피자와 오븐 치킨 반마리의 조합. 피클 몇 개 핫소스 몇 개 추가하고 3만5천원인가 결제했네요. 이건 뭐.. 할인해도 할인이 아닌 것 같은 가격. ㄷㄷㄷㄷㄷㄷ 오븐구이 치킨 반마리. 영계 반마리에 감자 몇 개. 단품 가격 8천 얼마. 요즘 도미노에서 밀고 있는 슈하스코 치즈롤 피자 L 단품 33,900 브라질 월드컵을 겨냥한 메뉴라 곧 사라질 듯. 가만히 보면 메이저 피자 업체들은 그때 그때 신제품이랍시고 토핑 좀 바꿔놓고 광고 마구 때려가며 가격은 덤탱이 왕창 씌워서 호갱님들 주머니 좀 털고 광고빨 떨어질 때쯤이면 또 신제품이랍시고 토핑 좀 바꿔놓고 광고 마구 때려가며 가격은 덤탱이 왕창 씌워서 호갱님들 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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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수입맥주, 맥스 스페셜 호프 2011, 이마트 피자나의 이야기/주안상 2011. 9. 4. 18:09
하켄버그 필스 라거, 윌리안브로이 바이젠, 담버거 엑스포트. 이마트에서 500미리 캔 1300원대에 팔고 있는 벨기에산 수입맥주입니다. 집 앞 슈퍼에서 500미리 병맥주가 1400원이니 국산 캔은 물론이고 병맥주보다 싼 가격. 항상 이 가격은 아니고 가끔 행사할 때만 1300원대가 되고 평소엔 1500원대인가 그러더군요. 국산 500미리 캔맥주가 마트에서 1700원대이니 행사를 안 해도 국산 맥주보다 쌉니다. 수입원이 신세계 비엘 어쩌고 하는 이마트 계열사더군요. 때문에 이마트에서 싸게 파는 듯. 맛은 다른 수입 맥주에 비해 좀 쳐집니다. 종류에 상관없이 전부다 수입 맥주치곤 가벼워요. 특히 윌리안브로이 바이젠은 거의 밀맥주 흉내만 낸 것 같은 맛. 마트에서 볼 수 있는 저렴한 수입맥주 중엔 웨팅어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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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존스 올미트 피자 - 고기토핑이 넘칩니다.나의 이야기/식사일기 2011. 5. 29. 20:02
파파존스. 저 아저씨 볼 때마다 뚝배기 할리 생각나요. 파파존스 올미트 피자 라지 25,500원 토핑 : 페퍼로니, 햄, 베이컨, 이탈리안 소시지, 비프, 치즈 치즈와 토마토소스를 제외하곤 죄다 고기입니다. ㅋ 말 그대로 올미트. 페퍼로니와 이탈리안 소시지, 햄 등이 그냥 막 쌓여 있습니다. 다른 피자는 페퍼로니 토핑 같은 건 자리맞춰서 정렬돼 있는데 이건 그런거 없어요. 고기도 듬뿍. 예전에 친구가 피자집 주방에서 알바할 때 피자 시키면 토핑이 넘쳐 흐르는 피자를 만들어주곤 했는데 그 때 이후로 이렇게 토핑 푸짐한 피자는 처음입니다. 파파존스의 또다른 특징 중 하나인 진한 토마토 소스. 느끼하고 짜고. 완전 최고의 맛이네요. ㅋ 아... 배나오는 소리. 끄억. 예전에 도미노나 피자헛에도 미트러버 피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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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하프 앤 하프 - 쉬림프 골드+포테이토 골드나의 이야기/식사일기 2011. 1. 27. 00:18
미스터피자 하프 앤 하프 쉬림프 골드+포테이토 골드 도미노 피자엔 하프 앤 하프가 오래전부터 인기였는데 미스터 피자는 하프 앤 하프 메뉴를 12월 한정 상품으로 출시했더군요. 1월 말까지 연장 판매한다는데 그냥 계속 팔면 안되나. 하프 앤 하프 만드는 게 별도의 기술이 필요한 것도 아닐텐데 왜 한정 판매만 하는지 모르겠어요. 어쨌든 쉬림프 골드 새우살 탱탱 포테이토 골드. 개인적으로 포테이토 골드는 별로 안 좋아합니다. 피자는 매콤하고 짭짤해야 좋은데 포테이토 골드는 안 그렇거든요. 딱딱한 나초 칩 씹는 맛도 별로고. 하지만 누나가 좋아하기에 어쩔 수 없이. 이날따라 토핑 인심이 무척 후하더군요. 흐뭇했습니다. 치즈도 두텁게 올라간 것 같죠? 흐흐 치즈 쭉쭉샷은 실패. 피자가 피나요. ㅋ 샐러드. 미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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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 신제품 쉬림푸스 피자나의 이야기/식사일기 2009. 12. 8. 14:05
도미노의 포장 패키지는 참 예뻐요. 박스 쿠폰만 있다면 더 예쁠텐데. ^^; 도미노의 신제품 쉬림푸스 씬 라지 피자. 지중해풍 대하 서사시라고 한창 광고중인 제품입니다. 통새우, 햄, 베이컨, 피망, 올리브, 갈릭 후레이크에 지중해풍 화이트 무스 소스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통통한 통새우! 화이트 무스 소스는 서양의 와사비라 불리는 '홀스래디씨' 소스에 겨자씨를 넣어서 만들었다네요. 소스위에 보이는 노란 알갱이가 톡톡 씹히는 겨자씨입니다. 달콤알싸한 맛이 제 입맛엔 잘 맞았는데 겨자나 와사비의 톡쏘는 맛을 싫어한다면 별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갈릭 후레이크와 화이트 무스 소스의 조합도 괜찮더군요. 갈릭 후레이크와 화이트 무스 소스에서 느껴지는 알싸한 맛은 어른의 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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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 브레드볼 파스타 - 단명이 예상되는 메뉴나의 이야기/식사일기 2009. 10. 6. 23:58
어느날 모르는 번호의 전화가 왔습니다. 1577-3082 보통 이런 경우 전화를 안받는데 가만히 보니 번호가 익숙한 겁니다. 3082! 30분 안에 82 배달해준다는 도미노? 도미노가 왜? 하고 전화를 받았죠. 예전에 도미노 올라스페인 피자에 관해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그것 때문에 신제품 체험 기회를 주겠다고 합니다. 고맙다고 넙죽 받았지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이게 바로 도미노의 신제품 브레드볼 파스타입니다! 트리플치즈 브레드볼 파스타, 화이트크림 치킨 브레드볼 파스타 이렇게 두 개가 배달 됐습니다. 그런데 마침 이 날 저녁 누나가 없어서 저 혼자 두 개 다 묵었네요. 배불렀습니다. 트리플치즈 브레드볼 파스타.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가 아니고 도미노 피자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