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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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 응원 티셔츠-ALL THE REDS!나의 이야기/견문록 2010. 6. 8. 01:00
4년에 한 번씩 전국을 붉은 티셔츠의 물길로 휩쓰는 월드컵 시즌입니다. 2002년의 캠페인 이후 전국민이 빨간 티셔츠를 입고 대표팀을 응원하는 것은 하나의 문화가 됐죠. 2006년 독일 월드컵의 캠페인에 이어 이번 남아공 월드컵의 응원 캠페인은 입니다. 사실 2002년의 이후엔 월드컵 반짝 특수를 노린 마케팅의 일환으로 여기저기서 빨간색 티셔츠를 찍어내고 있기 때문에 공식 캠페인의 무게감이 살짝 떨어진 듯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로인해 K리그 서포터 연합이 진행하고 패션그룹형지에서 후원하는 캠페인도 그 어느때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이는군요. 그래서! 변방의 마이너 블로거인 제 손에까지 붉은 티셔츠가 주어졌습니다. 흐흐흐... 리뷰를 위해 티셔츠를 바닥에 곱게 펼쳐놓았더니 뽀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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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 - 영웅의 미소남의 이야기/휴식 2008. 11. 4. 02:48
이미지 출처 - 뉴시스 98년 프랑스 월드컵. 그는 결승전에서 2골을 넣어 브라질을 꺾고 프랑스를 우승시킨 주역이었다. 그 후 그의 기량과 함께 프랑스의 FIFA 랭킹도 한동안 줄곧 1위를 달렸다. 프랑스가 우승하자 프랑스 정부에서는 축구대표팀에게 '레지용 도뇌르'라는 훈장을 주기로 했다. 훈장을 받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지단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우리들이 실제로 레지용 도뇌르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 말하기 어렵다. 이 훈장은 전쟁터의 행위에 보상하기 위하여 생겨난 것인데, 프랑스에 공헌한 사람들을 구별해서 대우한다는 것이다.. 나는 조금 거북스러움을 느낀다. 몹시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말이다." 지단은 프랑스 식민지였던 알제리 출신이다. 가난한 이민자 가정에서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낸 그가 나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