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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공 월드컵 응원 티셔츠-ALL THE REDS!
    나의 이야기/견문록 2010. 6. 8. 01:00


    4년에 한 번씩 전국을 붉은 티셔츠의 물길로 휩쓰는 월드컵 시즌입니다.
    2002년의 <BE THE REDS> 캠페인 이후 전국민이 빨간 티셔츠를 입고 대표팀을 응원하는 것은
    하나의 문화가 됐죠. 2006년 독일 월드컵의 <REDS GO TOGETHER> 캠페인에 이어 
    이번 남아공 월드컵의 응원 캠페인은 <ALL THE REDS>입니다.

    사실 2002년의 <BE THE REDS> 이후엔 월드컵 반짝 특수를 노린 마케팅의 일환으로
    여기저기서 빨간색 티셔츠를 찍어내고 있기 때문에 공식 캠페인의 무게감이
    살짝 떨어진 듯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로인해 K리그 서포터 연합이 진행하고 패션그룹형지에서 후원하는
    <ALL THE REDS> 캠페인도 
    그 어느때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이는군요.

    그래서!
    변방의 마이너 블로거인 제 손에까지 <ALL THE REDS> 붉은 티셔츠가 주어졌습니다. 흐흐흐...





    리뷰를 위해 티셔츠를 바닥에 곱게 펼쳐놓았더니 뽀송이가 그 위에 어슬렁거리네요.
    하여튼 이것들 새로운 물건만 있으면 껄떡껄떡.




    어라. 뽀송이가 아예 드러눕더니 토실이까지 가세합니다.
    이것들아 아직 입어보지도 않은 옷이란 말이다!



    아예 자리잡은 뽀송이.




    토실이는 어슬렁거리다가 갔는데 뽀송이는 갈 생각을 안합니다.




    발로 슥슥 밀어버리고 드디어 첫 샷!

    기본 박스핏의 티셔츠입니다.
    슬림하게 입으시려면 한 치수 작게 선택하셔야 할 듯.

    가운데 <ALL THE REDS> 문구가 써있고 바탕에는 사선으로 짙은 프린트가 엇갈려 있어
    단조로움을 피하고 강렬한 느낌을 줍니다.




    적절한 쿨맥스 소재의 사용.
    <BE THE REDS>때는 기본 면 소재의 티셔츠였기 때문에 응원하다보면
    땀에 흥건하게 젖어버렸는데, 쿨맥스 소재는 그럴 염려가 없습니다.




    오른쪽 소매엔 앙증맞은 태극기가 있네요.
    소매 끝은 흰색으로 덧대어서 레이어드 스타일로 디자인 됐습니다.



    허리부분도 마찬가지.
    <ALL THE REDS>와 <HELLO FOOTBALL> 캠페인 패치.



    목 뒤의 캠페인 문구.



    쿨맥스 브랜드와 가격표 태그
    가격은 1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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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록





    이것은 2006년의 붉은 티셔츠.
    그냥 한 번 꺼내서 찍어봤는데 뽀송이가 역시나 가만히 놔두질 않네요.




    이 셔츠는 서포터들의 캠페인과 상관없이 대한축구협회의 라이센스로 만들어진 것이라서
    우리나라 축구협회의 상징인 호랑이 패치가 붙어 있었습니다.

    소싯적에 이거 입고 방방 뛰었었는데 ㅋㅋ

    이제 며칠 안남았군요.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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