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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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드라이버 - 젊은 감각의 범죄 로맨스영화 이야기/감상 2017. 9. 14. 14:16
베이비는 어렸을 적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본인은 청력 기능에 이상을 얻은 채 사고뭉치로 자란다. 악셀과 브레이크에 발이 닿기 시작할 때부터 차를 훔친 베이비는 어느날 전문털이범인 닥터의 차를 훔치게 되는데 그 차엔 엄청난 가치를 지닌 닥터의 장물이 있었다. 닥터의 정체와 물건의 가치를 모르는 베이비는 그것들을 버려 닥터에게 큰 손해를 입히게 되고 그 후 베이비를 잡은 닥터는 베이비의 귀신같은 운전 실력을 자신의 범죄에 이용하기로 한다. 그때부터 베이비는 닥터에게 빚을 갚기 위해 닥터가 계획한 범죄에 드라이버로 참여하게 된다. 열심히 빚을 갚아 마지막 운전을 앞두고 있던 베이비 앞에 운명적으로 데보라가 나타난다. 베이비 드라이버는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범죄 로맨스 영화. 다이버전트 시리즈로 젊은 층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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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바이스(Miami Vice, 2006)영화 이야기/감상 2009. 8. 14. 07:22
마이애미 바이스 감독 마이클 만 (2006 / 독일, 미국) 출연 콜린 패럴, 제이미 폭스, 공리, 나오미 해리스 상세보기 마이클 만 감독의 신작입니다. 그의 영화는 보는 사람의 취향을 무척 많이 타는 편입니다. 그의 영화를 보고 단연 최고!를 외치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드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지루해 죽겠다며 쒯!을 외치는 사람들도 적지않죠. 이번 영화에 대한 반응도 거의 그런 식이더군요. 사실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와 스타일리시한 화면으로 가득찬 영화인데도 지루해 죽겠다는 관객들이 적지 않은데에는 이 영화의 홍보 문구도 한 몫 한 것 같습니다. 바로 '올 여름 마지막 블럭버스터'라는 문구인데요. 제작비가 1억3천만 달러가 넘게 들었다니 블럭버스터라는게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홍보 문구에 저런 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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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래트럴 (Collateral, 2004)영화 이야기/감상 2008. 11. 15. 01:05
마이클 만 감독을 좋아하게 된 것은 고딩때 봤던 때문입니다. 당시 국내 수입사(삼성 영상사업단이었던 것으로 기억. 지금은 CJ겠죠?)의 농간으로 한 시간 가량이 무참히 잘려나간 영화를 극장에서 봤다는 걸 나중에 알고 수입사 놈들 나쁜 놈들이라고 마구 투덜거렸드랬습니다. 우습게도 잘리지 않은 완전한 히트를 볼 수 있었던 것은 몇 년 후 공중파 방송인 MBC에서였습니다. 보통 공중파 방송에서 영화를 보여줄 때는 여러 장면을 편집한 채로 방송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는 영화관에서 잘린 영화가 상영되고 TV에선 완전한 버전이 방영되는 아이러니컬한 상황이었죠. 요즘은 그런 이유로 영화가 잘려서 개봉할리도 없고 혹 제작사 측에서 일부 장면을 편집해 개봉한다해도 얼마 후면 감독판이니 무삭제 판이니 해서 DVD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