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나의 이야기/견문록 2010. 1. 30. 20:20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신세계 명품관과 연결돼 있어서 여느 쇼핑몰들과 달리 첫인상이 무척 고급스럽습니다. 동선도 웬만한 백화점보다 훨씬 널찍합니다. 아마도 타임스퀘어를 찾는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CGV에서의 영화 관람이 1차 목적인 경우가 많을 텐데요, 이곳은 아이파크몰, 엔터식스에 입점해 있는 용산 CGV, 왕십리 CGV에 비해 훨씬 볼거리가 많고 돌아다니기에 편합니다. 워낙 공간이 넓다보니 주말에도 여유가 있더군요.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에스컬레이터 주변이나 식당가를 제외하고 다니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백화점에 비해 쇼핑객들의 발길은 아직 적은 것 같았습니다. 백화점에 가보면 한 눈에 돈 쓰러 왔구나 싶은 아주머니 쇼핑객들이 넘치는데 이곳은 대부분 영화 보고 밥..
-
영화관 광고 상영시간 너무 길다남의 이야기/투덜대기 2008. 11. 9. 09:30
요즘 텔레비전을 보고 있으면 쉬도 때도 없이 흘러나오는 경쾌한 CM의 광고가 있다. 바로 SK 브로드밴드의 광고. 처음 듣는 순간부터 귀에 쏙쏙들어오는 리듬과 멜로디가 범상치 않았는데, SK의 물량공세까지 더해져 TV를 볼 때 마다 몇번씩은 봤더니 거의 저절로 외울 지경이 됐다. 출처 - SK 브로드밴드 공식 홈페이지. 이것이 티비 버전 광고. SK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이 합쳐져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겠다는 내용을 경쾌한 음악과 감각적인 이미지로 표현했다. 처음 보는 순간 부터 '역시 김윤아야!'라는 것과 잘 만든 광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는 며칠 전 007 퀀텀 오브 솔러스를 보러간 CGV에서 처음 보게 된 극장용 버전의 가사. 저 곡 그대로에 가사만 바꿔붙였는데 한번만 들어도 재밌어서 절로 키득거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