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소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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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소 오사카 서포터가 태극기를 흔든 이유는?나의 이야기/Fever Pitch 2011. 4. 21. 17:10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1 AFC 챔피언스리그 G조 4차전 경기에 원정 온 세레소 오사카의 서포터들입니다. J리그 서포터들의 열정은 정말 대단하죠. 평일 오후 해외에서 열린 경기인데 웬만한 K리그의 홈팀 서포터 규모로 모였습니다. 그들이 내건 형형색색의 걸개를 보면 이곳이 K리그 전북의 홈구장인지 J리그 세레소 오사카의 홈구장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입니다. 'PRAY FOR JAPAN PLAY FOR JAPAN' 센스있네요. 이날 경기에서 전북 서포터는 일본을 위로하거나 격려하는 별도의 걸개를 내걸지는 않았습니다. 좀 아쉽더군요. 그런 건 그랑블루가 잘하는데.. 4월 6일 수원에서 열린 수원vs가시마전에서 양 서포터가 내걸었던 걸개. 이미지 출처 - 스포탈코리아 그런데 오사카의 걸개 중엔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