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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발톱꽃. 꽃 잎을 아래로 향한 모습이 수줍은 듯 새초롬해보인다. 붓꽃 - 아이리스라고도 함. 꽃창포와 유사 낮달맞이꽃. 단아하고 수더분하게 생긴 것이 내 취향이야. 샤스타 데이지 - 마가렛과 비슷하지만 잎이 좀 더 얇고 길다. 작약 칠엽수(마로니에) 꽃잎이 하트라서 더욱 샤방해 보이는구나. 꽃도 예쁘고, 하늘도 예쁘고, 사람도 예쁘던 5월 어느 날. 2008. 5. 17 GX-10, D-XENON 50-200
철쭉, 원색의 아름다움. 아무리 즐겨도 과하지 않다. 2008년 4월의 어느날. [GX-10, D-XENON 50-200]
어두운 밤 붉은 장미. 관능. 2008. 5 GX-10, D-XENON 50-200
언제나 혼자였던 내가 그대를 생각하면 눈 앞이 아득해져요. 모두들 가벼운 바람에 실려 떠나갔지만 어떤 거센 바람이 불어온대도 그대만은 절대 놓치지 않을꺼예요 이 봄이 가기전에 풀내음 가득한 들녘에서 만나요. 드릴께 있거든요. 내가 그대의 손에 끼워 줄 수 있는 건 들녘에 흐드러진 꽃반지 밖에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내게로 와주신 고마운 당신께.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속삭임을 드릴께요. 사랑합니다. [GX-10, D-XENON 5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