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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들로드 보다가 쌀국수.나의 이야기/식사일기 2010. 4. 26. 00:40
조금 전 TV를 켰더니 누들로드가 재방송 중이더군요.
예전에 본방때 띄엄띄엄 봤었는데 좀전엔 쌀국수가 나왔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쌀국수 전문점이 꽤 많이 생겼죠.
90년대까지만 해도 쌀국수라는 메뉴 자체를 구경하기 힘들었는데,
요즘은 우동만큼이나 대중화됐습니다. 아. 그리고 예전엔 우동이 중국집에서
짬뽕만큼이나 많이 먹는 메뉴였는데, 요즘엔 중국집에서 우동을 먹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 듯.
쌀국수는 국물맛이 깔끔하고, 숙주나물을 듬뿍 넣어 먹기 때문에
다이어트식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여성분들에게 더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숙주나물의 아삭한 식감과 함께 즐기는 쌀국수의 깔끔한 국물맛을 좋아하긴 하지만
얼크~은한 국물에 해물 건더기가 듬뿍 들어있는 짬뽕을 더 좋아합니다.
아마도 남자분들은 대부분 그러하실 듯.
그래도 지금은 쌀국수가 몹시 땡기네요.
언젠가 포호아에서 먹은 쌀국수.
맛있지만 가격은 조금 비싼 듯. 요즘 서울 음식값 너무 비싼 것 같지 않나요?
웬만한 한 끼 식사에 만원은 기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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