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크레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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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스펙터 (Spectre, 2015) - 샘 멘데스는 이제 그만영화 이야기/감상 2015. 11. 17. 16:39
007 스펙터샘 멘데스의 두 번째 007이자 다니엘 크레이그의 네 번째 007 IMAX 2D로 관람. 멕시코 시티에서 열리는 축제에서 시작.화려한 축제 장면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롱테이크 촬영이 인상적 저렇게 말끔한 수트에 구두를 신고도 사뿐사뿐 잘도 뛰어 다닌다. 가볍게 건물 하나 날려주시고 액션 스타트! 축제가 한창인 멕시코 시티 상공에서 벌어지는 헬기씬은아슬아슬 움찔움찔 런던으로 돌아와 Q가 009를 위해 준비한 애스턴마틴 DB10 에 눈독들임. Q에게 와인 한 병 주고 애스턴마틴을 훔쳐 로마행 모니카 벨루치.나이가 느껴지지만 여전히 고혹적이다.아름다운 미망인 캐릭터 장례식 장면도 꽤 눈을 즐겁게 한다.모니카 벨루치의 매혹적인 의상은 물론이고, 카톨릭 장례식이 진행되는 과정이정형미가 느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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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다니엘 크레이그의 악독했던 무명시절영화 이야기/수다 2008. 11. 12. 00:41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아파르트헤이트를 소재로 한 감동적인 영화, 파워 오브 원의 한 장면입니다. 007 - 카지노 로얄 이후 새로운 제임스 본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이 영화에서 매우 악독한 조연으로 등장하죠. 독일계 인종차별주의자인 보타 역할을 맡은 다니엘 크레이그는 주인공인 P.K (스티븐 도프)를 꼬마 시절부터 따라다니며 괴롭힙니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이번 007 -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도 전편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제임스 본드가 가진 느끼함을 털어버리고 강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의 강해 보이는 인상은 제임스 본드의 변신 이전에 이미 이 영화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어찌나 악랄한지 영화를 보는 동안 한 대 쥐어박고 싶은 충동을 감출 수 없게 만드는 캐릭터였습니다.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