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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이면 땡기는 거나의 이야기/주안상 2010. 11. 6. 00:55
쫄깃짭쪼름한 소시지에
씨원한 맥주 한 잔!
아... 땡기네요.
카스를 오랜만에 마셔봤더니 약간 호가든틱한 맛이 나더군요.
그 왜 살짝 달콤한 과일향 비스무리한 맛 있잖아요.
OB에서 호가든을 라이센스 생산하면서 카스에 뭔 짓을 했나..?
예전의 카스는 별다른 향 없이 청량감만 강하게 느껴졌는데 말이죠.
바뀐 맛을 처음 느꼈을 땐 호가든스러운 향이 나면서도 뭔가 잡스러운 느낌이 많이 들고 별로 안좋았는데
나중에 다시 마셔보니 안그러길래 요즘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느꼈던 잡스러운 맛은 병입년월일이 좀 된 맥주여서 그랬었나봐요.
나온 지 얼마 안된 걸로 마시니까 괜찮더군요.
카스 생맥주를 취급하는 곳에서도 같은 맛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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