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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야식 - 족발에 소주 한 잔나의 이야기/주안상 2010. 9. 20. 00:13
오늘 먹은 건 아니고 언젠가 오랜만에 시켜먹었던 족발
19,000원에 한 보따리 옵니다.
예전엔 16,000원이었는데 어느새 3천원이나 올랐네요.
구성은 예나지금이나 같습니다.
아, 예전엔 뼈다귀해장국을 줬었는데 그냥 된장국으로 바뀌었네요.
저는 쟁반국수를 별로 안좋아해서 쟁반국수 대신 뼈해장국 많이 달라고 했었습니다.
그럼 일회용 그릇 하나 주는 걸 세 개나 줘서 거의 한 냄비나 되는 양이 나와 다음 날까지 먹곤 했었죠. 흐...
꼬들야들 부드럽고 쫄깃한 족발.
무말랭이 보쌈김치
야채
쟁반국수
소스 끼얹고
비벼서 완성.
초장에 찍어먹고,
상추에 싸먹고
쿠폰 한 장에 소주 한 병 서비스.
언젠가부터 진로 일본 자본설이 돌더니 참이슬 뚜껑에 태극 문양이.
누가 퍼뜨렸을까요?
캬아~
크억~
오빠야 나도 좀 주라
형아야 나도 좀 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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