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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사천요리 짜파게티나의 이야기/식사일기 2010. 8. 7. 01:20
어느 날 출출해서 라면이나 끓여먹을까하고 찬장을 열었더니 요녀석이 있더군요.
짜파게티파인 누이가 사다놓은 농심 사천 짜파게티.
짜파게티에 매콤한 맛을 가미해 가격이 1,000원.
유성스프가 고추기름이라는 것 말고는 보통 짜파게티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과립스프에 후레이크는 일반 짜파게티의 그것을 그대로 쓴 것이 아닌가 싶은데.
암튼 팔팔 끓여줍니다.
나중에 물 따라 버릴때 콩고기랑 완두콩 떨어지면 어찌나 아까운지.
네게도 영혼이 있었구나.
매콤하니 맛있습니다만 가격을 생각하면 그냥 짜파게티에 고추가루 뿌려서 먹는 게 더 낫지 않을까란 생각.
같은 천원짜리 팔도 일품짜장은 레토르트 짜장에 진짜 고기와 감자도 들어있는데
얘는 무슨 배짱으로 과립스프에 천원이나 하는지 모르겠어요.
예전 일품짜장 게시물이랑 비교해보세요.
2010/04/12 - 짜파게티보다 맛있는 일품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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