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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CGV 푸드코트에서 먹은 일본 라면 + 아이리쉬 포테이토나의 이야기/식사일기 2009. 7. 20. 00:21
돈코츠 라면. 6,500원이었나? 국물은 진하고 면발은 부들쫄깃하고.
뭐 그냥 일본라면맛.
해물야끼소바. 8천원? 야채와 해물이 꽤 푸짐.
이 날의 최대 실패작. 야끼만두 6천원. 작은 만두 8개가 나와요.
3천원 주고 먹어도 아까울 듯 했음.
뜻밖의 수확!
아이리쉬 포테이토.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더군요.
라면 먹고 배불렀는데도 아구아구 다 먹었습니다. ㅋ
콜라 한 잔이 포함된 레귤러 세트 3,500원
얼마전 왕십리 CGV에 갔다가 푸드코트에 있는 일본라면집에서 먹은 것들입니다.
푸드코트가 꽤 넓게 잘 돼 있더군요. 그런데 처음 갔을 땐 이곳에서 좀 불쾌한 기억이 있었드랬죠.
회전초밥집과 철판볶음밥집 사이로 가면 화장실이 있는데요, 제가 밥 먹기 전에 그 곳에서
볼 일을 보는 동안 푸드코트 종업원 복장을 한 남자 세 명이 볼 일을 보고 나갔습니다.
세 명 중 볼 일을 본 후 손을 씻고 나가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더군요.
화장실에서 손 안 씻고 나가는 남자들 한 두번 본 것은 아니지만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손 안 씻고 나가는 것을 보게되니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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