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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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동물원 - 잠자는 동물들나의 이야기/견문록 2009. 10. 11. 19:54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다녀왔습니다. 지하철 입구에서 동물원 정문까지 가는 길.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길가에 뻔데기, 가래떡, 김밥, 솜사탕, 오징어, 장난감 등을 파는 작은 노점상을 보니 어렸을 적 생각이 났습니다. 80년대의 어느 휴일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키 큰 해바라기. 처음 가는 거라 입구에서 어디로 가야되는지 헤매다가 동물원 입구까지 가는 리프트를 탔습니다. 성인 기준 1인 5천원. 리프트는 1호선, 2호선이 있는데 1호선은 동물원 입구까지 운행하고, 2호선은 동물원 입구에서 호랑이가 있는 동물원 끝지점까지 운행합니다. 약 10여분간 타게 되는데 이동거리는 1호선은 733m, 2호선은 977m라고 합니다. 두 노선 탑승 티켓을 한꺼번에 끊으면 9천원입니다. 이래저래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