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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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로 매직 아워나의 이야기/대화 2009. 9. 22. 14:23
분주한 도심의 일몰. 그대와 느리게 걷기. 그리움은. 흔한 일상의 기억을 가슴아린 추억으로 바꾼다. KENOX GX-10, D-XENON 18-55 얼마 전 해질 무렵 테헤란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해질 무렵 서쪽 하늘에 희미하게 남아있는 노을 빛이 만들어내는 풍경이 아름다운 이 시간을 매직 아워라고 한다죠. 초밥 먹고 나와서 걷다보니 마침 걷는 방향 쪽으로 해가 지고 있더군요. 급하게 카메라를 꺼내 담아봤습니다. 마지막 사진 장노출은 난간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찍었고 나머지는 손각대를 이용했습니다. 다섯 번 째 사진을 찍을 때는 해가 거의 져서 셔터 속도 확보하려고 ISO를 올렸더니 노이즈가 좀 보이네요. 역시 노을 사진, 야경 사진에는 삼각대가 정답. 하지만 강남에 초밥 먹으러 가면서 삼각대를 챙겨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