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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앙이라 불린 사자나의 이야기/견문록 2010. 3. 24. 09:42
- 크리스티앙이라 불린 사자 지난 2008년 인터넷에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킨 동영상이 있다. 유투브에 올라온 그 동영상의 첫 장면에선 전형적인 70년대 풍의 두 청년이 언덕 위의 사자를 보며 웃고 있었다. 사자는 어슬렁거리며 언덕을 내려오다가 두 청년을 살펴보더니 갑자기 그들의 품으로 와락 달려들어 큰 얼굴을 마구 부벼댔다. 사자는 뒷 발로 선 키가 두 남자보다 훨씬 컸지만 하는 짓은 영락없이 주인을 만나 반가운, 애교 많은 개의 모습이었다. 그 사자의 이름은 크리스티앙. 두 남자는 어린 크리스티앙을 런던의 헤롯 백화점에서 구입해 키우다 아프리카로 돌려 보낸 앤서니 에이스 버크와 존 렌달이었다. 그 장면은 크리스티앙과 두 사람이 아프리카에서 헤어진 지 1년여 만에 재회하는 순간이었다. 이 책 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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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얼굴 핥아 주는 토실이나의 이야기/동거견 2009. 8. 5. 16:30
저번에 아이들 얼굴을 씻겨주기라도 하듯이 싹싹 핥아대는 토실이의 버릇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이전 포스트는 여기 ==> 2009/07/17 - [나의 이야기/동거견] - 얼굴 씻겨주는 강아지 토실이 시키는 낮이나 밤이나 좀 조용하다 싶으면 이렇게 애들 얼굴을 핥고 있습니다. 나쁜 짓 하다가 들킨 것 마냥 놀란 토끼눈. 도도가 토실이 귀를 핥는 모습. 누나가 하도 혼을 내는 바람에 제가 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면 딱 멈춥니다. 놀라서 빨딱 일어나는 두 녀석.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