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비 내리던 어느 여름날 오후.
학림 다방은 이미 푸근한 가을이었다.


프랜차이즈 커피숍의 홍수속에서 오랜 시간 꿋꿋이 대학로의 한 켠을 차지하고 있는 곳.
낡은 다방 소파와 칠이 벗겨진 테이블은 서른 둘의 전혜린이
생애 마지막 날을 보냈던 그 때 그대로인 듯 하다.








'나의 이야기 > 대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 2011.03.25
대학로 학림다방  (3) 2011.02.24
흔적  (3) 2011.02.08
기러기. 날다  (9) 2011.01.2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