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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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 에너미 - 로빈 후드라 불린 은행강도 이야기영화 이야기/감상 2009. 8. 14. 14:59
퍼블릭 에너미 감독 마이클 만 (2009 / 미국) 출연 조니 뎁, 크리스찬 베일, 마리안 꼬띠아르, 채닝 테이텀 상세보기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갱스터 영화 는 대공황이 휩쓴 1930년대 미국에서 가장 유명했던 은행강도 존 딜린저(조니 뎁)와 그를 쫓는 수사관 멜빈 퍼비스(크리스찬 베일)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존 딜린저는 당시 수사당국에 의해 공공의 적 1호(Public Enemy No.1)로 지명되지만 대중들은 그를 로빈 후드라고 부르며 영웅시하죠. 심지어 존 딜린저가 체포되어 호송되는 길가에는 여자들이 몰려들어 그의 이름을 연호하고, 매스컴도 그의 화려한 언변에 마치 그를 스타처럼 취급합니다. 그가 의리를 중시하고 매너 좋은 남자라고 알려진데다, 그의 범행 대상이었던 은행들이 대공황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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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은 다르다!영화 이야기/감상 2008. 11. 22. 11:58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 미국에서 기록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두 번째 배트맨. 가 드디어 국내에 개봉했습니다. 이미 미국 현지 반응도 폭발적이고 국내에서도 시사회 등을 통해 미리 접하신 분들이 한결같이 호평을 하고 있는지라 개봉하기만을 손 꼽아 기다렸습니다. 직접 확인해보니...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대단하더군요. 는 연출과 시나리오, 배우들의 연기까지 어느 하나 흠잡을 데 없이 멋집니다. 그런데 그동안 국내에서 배트맨 시리즈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는 점을 들어 이번 의 국내 흥행에 의문을 나타내는 기사가 종종 눈에 띄는데요, -다음의 메인 화면 상단에는 며칠째 '배트맨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이유?'라는 제목의 지식검색 문구가 떠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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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이 훈련한 곳이 백두산?영화 이야기/수다 2008. 11. 21. 21:30
아시다시피 배트맨은 오래된 만화 캐릭터예요. 요즘은 우리나라에도 많은 매니아분들이 계셔서 계보를 줄줄꿰기도 하시던데 수퍼맨이나 원더우먼 같은 DC코믹스의 인기 캐릭터였죠. 그래서 그런지 배트맨 영화도 참 많더라구요. 저는 팀 버튼이 만든 영화가 처음 나온건지 알았었는데 검색을 해보니 1940년대 작품도 있더군요. 심지어 필리핀에서 제작된 배트맨도 있네요. -_-; 물론 보지는 못했고.. 그러고보니 전 팀 버튼의 배트맨도 안봤네요. 제가 초딩때 팀 버튼의 배트맨이 나왔었는데, 영화로도 못보고 훗날 티비에서 여러번 해줬어도 안봤어요. (영화 좋아하는 거 맞냐?) 필리핀에서 제작된 Batman Fights Dracula (1967) - 원래 박쥐랑 드라큘라랑 사이 좋은 건데...;; 팀 버튼의 배트맨 - 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