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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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가격 비쌈류.jpg나의 이야기/일상 2014. 8. 12. 01:41
영화보러 갔다가 볕이 좋아 나무 아래 벤치에 앉았다. 태풍 몇 번 지나가더니 여름도 다 간 듯. LG G2 사진 좀 잘 나오는 듯. 요즘 폰카 좋다.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벤티. 뚜껑이 떨어졌나. 매장 안에 다른 손님들도 다 돔 뚜껑.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벤티 사이즈 가격이 무려 5100원. 올레클럽 제휴 아니면 안 사먹음. 얼마 전만해도 사이즈 업그레이드 하면 1500원만 결제했는데 그새 올라서 1700원. 커피에다 금가루를 탔나 스타퍽스. 대신 테이크 아웃 안 하고 죽치고 앉아 있는다면 적절함. 원래 저긴 맥북 좀 들고 가서 깨작깨작 해줘야하는 곳인데. 서울에 스타벅스 매장이 뉴욕보다 많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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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심당 튀김소보로, 판타롱 부추빵나의 이야기/식사일기 2014. 8. 11. 23:22
언젠가 친구 녀석이 대전 성심당 본점에서 무려 30분 넘게 줄을 서서 사다준 성심당 빵.패키지가 나름 멋드러집니다. 무슨 블로거의 평까지 포장지에 인쇄해놓은 것은 유난스럽지만... 최근 각 지역의 오래된 빵집들이 젊은 친구들의 일상화된 주말 여행과 SNS 붐을 타고전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죠. 군산의 이성당, 전주의 풍년제과도 주말이면 여행객들로 장사진을 이룹니다.빵 하나 사려면 30분 이상 줄 서는 건 기본. 성심당에서 특허까지 냈다는 튀김소보로와 판타롱 부추빵. 튀김소보로 팥앙금이 든 소보로를 튀겼습니다. 판타롱 부추빵 겉은 매끈. 속은 푸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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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라너와 소시지 구이나의 이야기/주안상 2014. 8. 10. 21:20
파울라너는 마트에서 수입맥주 행사할 때 가장 먼저 품절되는 맥주. 그만큼 인기가 좋다. 개인적으론 달짝지근한 밀맥주를 그다지 안 좋아하지만 행사할 때 파울라너가 있으면 왠지 담아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왜냐면 정가가 4천원이 넘어 행사할 때 할인폭이 가장 크기 때문. 네 캔에 만원이니 할인율이 거의 50%에 육박한다. 소시지와 쳐묵쳐묵. 집앞 슈퍼에서 산 마늘이 중국산인지 삼겹살 구워먹을 때 생으로 먹었더니 완전 아리고 맵고 그랬는데 올리브유에 굴려가며 구웠더니 아린 맛도 가시고 나름 괜찮았다. 올해 양파가 대풍년이라 값이 똥값. 마트에서 20키로짜리 한 망에 겨우 8천원 밖에 안 하던데 너무 싸니 괜히 미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