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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국수나의 이야기/식사일기 2010. 7. 1. 00:09
오랜만에 오뎅국수.
다시마, 대파, 무, 그런 건 없고
그냥 멸치, 다진마늘, 양파, 해물맛 맛선생, 소금으로만 국물내고
쑥갓을 곁들였습니다. 오뎅은 예전에 납작 오뎅 두 장 넣었다가 면보다 오뎅이 더 많아서
난감했던 적이 있어서 한 장만 넣었는데 한 장도 많네요.
혼자 먹을 땐 반장이 정량인 듯.
쑥갓을 넣었더니 향긋한 국물 맛이 우왕~~~ㅋ
국수집 해도 될 것 같아요. ㅋㅋㅋ 설레발.ㅋ
집 앞 슈퍼에서 쑥갓 천원어치 샀는데 무지 많더군요.
삼겹살 먹을 때 쌈싸먹고 나서도 가득 남았습니다.
데쳐서 나물 무쳐 먹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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