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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엔 콩나물국밥나의 이야기/식사일기 2008. 11. 13. 10:00
익산 일해옥의 깔끔한 콩나물국밥
시원담백한 국물밥이 속 편하게 해장하는데는 아주 그만.
깍두기마저도 깔끔.
고추장아찌
국밥과 반찬 모두 깔끔했던 곳. 다만 진한 감칠맛은 조금 부족.
콩나물국밥은 술을 좀 많이 마신 다음에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순대국밥이나 뼈다귀해장국에 비해 건더기가 부실하고 진한 맛도 덜한 편이기 때문에
제 속에 먹으면 왠지 손해보는 듯한 느낌이다.
하지만 술로 속이 불편해진 날은 얘기가 달라진다.
시원담백한 국물이 부담없이 속 푸는데는 아주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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