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샤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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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4R 전북 vs 성남나의 이야기/Fever Pitch 2010. 3. 20. 13:35
K리그 4라운드 전북과 성남의 경기는 전반기 빅매치 중 한 경기였다.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났던 두 팀이 시즌 초반 리그 순위 1,2위인 상황에서 다시 만난 경기. 성남은 이번 시즌 치른 네 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16득점 무실점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고 있었고, 전북 역시 서울 원정에서의 값진 승리로 초반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이번에도 이동국은 너무 많이 뛰었다. 루이스는 잦은 패스 미스로 공격의 흐름을 끊어먹기를 여러 번. 아직 지난 시즌의 기량이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시작하자마자 골을 넣은 라돈치치가 성남 서포터석으로 달려가더니 한 남자와 진하게 포옹. 누구길래 저렇게 진하게 포옹하나 했더니 라돈치치의 친동생이라고. 형의 득점에 기세등등해져 전북팬들에게 도발하는 중. 그런 건 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