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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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북 vs 서울, 8로 시작해서 8로 끝난 경기나의 이야기/Fever Pitch 2010. 8. 9. 19:59
8월 8일 저녁 8시에 열린 전북과 서울의 경기는 상위 2,3위 팀의 대결로 K리그 16라운드 최고의 빅매치였습니다. 경기 전까지 전북은 7연승에 10경기 연속 무패(9승 1무)를 달리고 있었고, 서울 역시 9경기 연속무패(7승 2무)를 기록중이었습니다. 양팀의 무패 기록에 어울리게 경기는 팽팽한 접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승리는 결국 홈팀 전북의 몫이었고 이로써 전북은 8연승에 11경기 연속 무패의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16라운드 현재 리그 순위는 제주가 승점 31점으로 1위, 전북과 경남이 같은 31점이지만 골득실차로 2,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6위팀인 성남의 승점이 27점으로 상위 6개 팀이 승점 4점 차이로 몰려있어 이번 시즌 리그 후반기는 그 어느 때 보다 흥미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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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4R 전북 vs 성남나의 이야기/Fever Pitch 2010. 3. 20. 13:35
K리그 4라운드 전북과 성남의 경기는 전반기 빅매치 중 한 경기였다.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났던 두 팀이 시즌 초반 리그 순위 1,2위인 상황에서 다시 만난 경기. 성남은 이번 시즌 치른 네 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16득점 무실점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고 있었고, 전북 역시 서울 원정에서의 값진 승리로 초반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이번에도 이동국은 너무 많이 뛰었다. 루이스는 잦은 패스 미스로 공격의 흐름을 끊어먹기를 여러 번. 아직 지난 시즌의 기량이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시작하자마자 골을 넣은 라돈치치가 성남 서포터석으로 달려가더니 한 남자와 진하게 포옹. 누구길래 저렇게 진하게 포옹하나 했더니 라돈치치의 친동생이라고. 형의 득점에 기세등등해져 전북팬들에게 도발하는 중. 그런 건 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