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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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무한도전의 방송분량을 책임지는 남자남의 이야기/휴식 2009. 4. 19. 09:08
#1 KTX 간식 카트 골든벨 이번 주 무한도전에서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은 짜장면을 먹기 위해 마라도에 갑니다. 세 멤버는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부산까지 간 다음 그곳에서 다시 마라도까지 가는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부산까지 가는 KTX안에서 멤버들은 일반인 승객들과 함께 탔기 때문에 조용히 녹화를 진행합니다. (예전에 정준하가 구설에 오른 적이 있기 때문에 더 조심했겠죠.) 딱히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는 이 상황에서 노홍철이 게임을 제안합니다. 세 명이 각자 상대방의 손가락을 문 다음 아픔을 참지 못하고 먼저 빼거나 소리를 내는 사람이 같은 차량에 탄 승객들과 스텝 모두에게 간식으로 쏘자는 제안이었습니다. 결국 게임에선 유재석이 져서 18만원 상당의 간식비를 물어내게 됩니다. 갑자기 무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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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팬들이여, 승자의 여유를 가져라!남의 이야기/휴식 2009. 2. 9. 08:00
무한도전 팬들이여, 승자의 여유를 가져라! 무한도전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예능 1위 프로그램입니다. 여기에 별다른 이견을 덧붙일 수 있는 분은 거의 없을 겁니다. 그동안 무한도전은 재미면 재미, 감동이면 감동, 논란이면 논란, 그 어떤 분야에서도 한번도 1위 자리를 놓친 적이 없습니다. 가끔 말 좋아하는 기자들로부터 패밀리의 아성에 밀렸네, 시청률이 떨어졌네, 초심을 잃었네, 어쩌네 하는 태클을 받았지만 그때마다 김태호 피디를 중심으로 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모든 태클을 우습게 밟아주고 우뚝 일어섰습니다. 아버지 박명수는 방송 중에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에 누가 집에서 TV보고 있냐? 이런 날 다들 나들이하고 그러면 시청률 떨어질 수도 있는거지!'라며 호사가들에게 직접 일침을 놓기도 했습니다. 김태호 피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