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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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홈서비스 신속배달 개시?나의 이야기/식사일기 2008. 11. 9. 01:22
약속없는 주말 밤. 집에 혼자 있는데 출출해서 뭘 좀 시켜먹을랬더니 혼자서는 마땅히 먹을만한게 없다. 치킨 한 마리 시켜서 먹을까하다가 다 먹지도 못하고 남길 것이 뻔해 잠시 망설여졌다. 식구가 없다보니 남은 음식 처리하는 일이 영 성가시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책상 한 쪽에 굴러다니던 전단지가 생각났다. 맥도날드 홈서비스! "제품 하나라도 배달해 드립니다!" 일단 전화를 걸어 배달이 가능한지 물어봤다. 동네를 물어보더니 바로 확인해 준다고 했다. 어떤 시스템인지 궁금해 상담원에게 물어보니 대표번호로 전화를 하면 중앙 콜센터에서 전화를 받아 각 지점으로 배달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주문을 전달한단다.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세트와 스파이시 치킨 텐더 4조각을 주문했다. 상담원은 가격을 알려주고 결제 수단을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