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심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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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소고기 구워먹기나의 이야기/주안상 2010. 6. 21. 01:42
홈플러스에서 사온 호주산 냉장육. 1만5천원 정도에 400g 좀 넘네요. 딱 두 번 먹을 양. 요런 등심이 세 덩이. 일단 두 덩이는 허브소금으로 밑간. 같이 구워먹을 버섯과 마늘. 홈플러스는 자주 안가는데 다른 곳 보다 싸고 제품도 다양한 것 같더군요. 무엇보다 수입 맥주 코너가 개념. 상추도 저렇게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 있는데 1+1 고기 굽는 소리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 흐흐... 치익~ 소느님의 영혼이 승천하는 중. 요건 소금 친 거. 치이익~ 아흑...ㅠㅠ 한 쌈 하실레예? 사실 소고기는 그냥 기름소금에 찍어 먹는 게 최고죠. 버섯도 구웠습니다. 잔 행사 하길래 낼름 집어 온 밀러와 함께 먹었습니다. 홈플러스 또 가고 싶네요. 아무래도 저는 마트홀릭.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