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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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 태화장 - 56년 전통의 중화요리집나의 이야기/식사일기 2009. 2. 22. 22:25
중화요리는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외식 메뉴입니다. 특히 철가방으로 대변되는 중화요리는 음식 배달 업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많은 업소가 영업중이기도 합니다. 그런 반면에 업소별로 요리의 질의 편차가 심해서 대부분의 동네 중국 음식점은 대충대충 조리해서 손님들의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현관문에 새로 붙은 안내 전단을 보고 혹시나 하고 전화를 해보면 십중팔구는 기름 범벅에 느끼하기만한 볶음밥, 해물이라곤 오징어 몇 가닥이 전부인 짬뽕을 마주하게 됩니다. 얼마전엔 TV 프로그램을 통해 중화요리 업소의 불결한 위생 상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기도 했죠. 그래서 중화요리집은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만큼 가장 후회하기도 쉽습니다. 새로운 전단지에서 중화요리집 전화번호를 발견하거나, 안 가본 중화요리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