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
축구보며 맥주 마시기 + 복고풍 강아지나의 이야기/주안상 2010. 4. 19. 00:30
언젠가 축구보면서 한 잔. 스텔라 아르투아 잔은 예전에 마트에서 맥주 4병에 잔 하나 끼워서 파는 행사할 때 득템. 9900원이니까 부담도 안되고 괜찮습니다. 잔의 품질도 꽤 좋은 편. G마켓에서 맥주용 안주로 산 것들. 아몬드 500g 짜리 두 개와 가문어 800g짜리 18,000원인가에 무료배송. 견과류나 건어물은 온라인에서 사면 무지 쌉니다. 마트보다도 훨씬 싸더군요. 이걸 사게 된 계기랄까. 언젠가 집 앞 슈퍼에 맥주를 몇 병 사러 갔는데요, 맥주 안주로 그 캔에 들은 머거본 아몬드 있잖아요. 그거 100 몇 그람짜리 작은 캔을 하나 집어들었는데 계산할 때 보니까 거의 4천원 가까이 하더라고요. 순간 너무 비싸단 생각에 다시 원위치 시켰지요. 그리고 집에 와서 언젠가 G마켓에서 봤던 아몬드를 뒤져..
-
말티즈 뽀송이, 갓 태어났던 시절나의 이야기/동거견 2009. 2. 22. 18:14
말티즈 뽀송이는 공주가 낳은 막내다. 혼자만 태어나 어려서부터 너무 잘 먹어서인지 한 살 많은 제 오빠 도도나 토실이보다 덩치가 더크다. 하지만 표정과 성질은 너무나 온순해서 곰같기도 하다. 뽀송이가 태어났을 때입니다. 이제 여섯살이 됐네요. 이때는 마냥 쪼끄맣기만 합니다. 코도 발바닥도 지금은 새까만데 이때는 뽀얀 핑크네요. 어미인 공주와 자는 폼이 똑같습니다. 갓 태어났을 때라 공주 옆에 있으니까 더 작게 보이네요. 공주 배 위에 철푸덕 배위 가로 누워서 자거나, 아예 얼굴을 덮어 버려도 공주는 게의치 않고 그냥 잡니다. 아기때 뽀송이는 아주 작고 귀엽습니다. 지금도 귀엽긴 하지만... 작지는 않습니다. ^^;; 지금의 뽀송이는 엄마인 공주의 거의 두 배는 되는 것 같습니다. 뽀송이 같은 아이들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