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식사일기

돼지갈비 참숯 화로구이와 냉면

구름~ 2015. 11. 18. 16:22


고기집에서 참숯 화로를 쓴다면

일단 반은 먹고 들어감.

숯 단가도 있지만 항상 불을 지피고 빼는

사람이 따로 있어야 하기 때문에

웬만한 식당에선 엄두를 못낸다.




숯불에 그 정도 정성을 쏟는 식당이라면

고기 질은 보나마나 굿





숯불에 양념갈비는 타기 쉬우니 잘 구워야 함.





살살 잘 굽다가 자르고








숯불 향이 배도록 좀 더 익히다가



 




냉면과 함께




호로록 마무리





여긴 그리 넓지 않은 식당인데

고기며 냉면까지 제대로 정성을 다해 내온다.

면도 직접 뽑아 씀.


덕분에 가격은 좀 있는 편.

돼지갈비 1인분에 1만3천원이었나 

1만4천원이었나 그랬다.

작년에 LG G2로 찍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