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견문록

제주 한림 공원

구름~ 2014. 9. 26. 16:16



한림공원은 협재 해수욕장 바로 근처에 있다.

혼자 하는 여행이라 테마 파크 같은 곳은 일부러 안 찾았다.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도 들렀던 것 같은데 거의 기억이 안 난다.





나무가 많다. 제주에만 와도 풍경이 이국적이다.






11월 셋째 주였는데도 푸르다.




난데 없이 파충류. 

온실에 파충류들을 모아놨다.




채식하는 파충류




잘생겼어.




멧비둘기인가.





추운가보다. 




새장 밖의 참새가 새장 안의 모이를 노린다.





오잉?





















동굴 탐험. ㄷㄷㄷㄷ






용암이 지나가 생긴 동굴




살아 있는 돌




천장에서 뚝 떨어진 돌이 석회수를 맞아 계속 자라고 있다고 한다.








또 동굴. 한림 공원엔 협재 동굴, 쌍용굴이 있다.





천장과 벽으로 용암이 흐른 자국이 

마치 두 마리의 용이 날아가는 형상 같다 하여 쌍용굴.





내일 모레면 12월인데도 단풍이 아직 덜 물들었다.




아침부터 돌아다녔더니 춥고 배고파서 오뎅꼬치 호로록.












춥고 배고프니 조금 쓸쓸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