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주안상

파울라너와 소시지 구이

구름~ 2014. 8. 10. 21:20







파울라너는 마트에서 수입맥주 행사할 때 가장 먼저 품절되는 맥주. 

그만큼 인기가 좋다. 개인적으론 달짝지근한 밀맥주를 그다지 안 좋아하지만

행사할 때 파울라너가 있으면 왠지 담아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왜냐면 정가가 4천원이 넘어 행사할 때 할인폭이 가장 크기 때문.

네 캔에 만원이니 할인율이 거의 50%에 육박한다. 






소시지와 쳐묵쳐묵. 

집앞 슈퍼에서 산 마늘이 중국산인지 삼겹살 구워먹을 때 생으로 먹었더니

완전 아리고 맵고 그랬는데 올리브유에 굴려가며 구웠더니 아린 맛도 가시고 나름 괜찮았다.


올해 양파가 대풍년이라 값이 똥값.

마트에서 20키로짜리 한 망에 겨우 8천원 밖에 안 하던데

너무 싸니 괜히 미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