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식사일기

31일엔 베스킨 라빈스

구름~ 2012. 11. 3. 02:56

 

 

 

두 달에 한 번. 31일은 31데이라고 베스킨 라빈스에서 하프 갤런을 패밀리 가격에 판다.

23,500원자리 하프 갤런이 19,500원.

해피 포인트 6천점이 있어서 13,500원 결제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베스킨 라빈스가 가격을 올리는 바람에

패밀리 가격 19,500원은 오르기 전 하프 갤런 가격 20,600원과 별 차이가 없다는 게 함정.

그러니까 가격이 오르기 전엔 패밀리 16,900원에 하프 갤런을 구입할 수 있었다.

 

예전엔 베스킨 라빈스 같은 프랜차이즈 아이스크림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단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동네 슈퍼에서 파는 아이스크림도 파인트 사이즈에

7천원 정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격 차이가 거의 안 느껴진다.

그래도 내 돈 주고 사먹기에 여전히 부담스럽긴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