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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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10 구입 가격, 후기나의 이야기/일상 2015. 12. 15. 08:56
LG V10 KT번이 가격이 괜찮게 나와 구입. 22만원에 59요금제 6개월이었는데요즘은 더 떨어져 19만원까지도 나온다. LG 번이는 10만원 초반으로도 나옴. 두 달 전 G4를 구입할 때 막 V10이 출시됐을 때라매장 사장님이 좀 기다렸다가 V10을 하지 않겠냐고권했지만 크기가 부담스럽기도 하고가격도 높았던 때라 그냥 G4로 했다. 그러다 가격이 떨어져 퉁퉁이 폰을 바꿔줬는데바꾸고 나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잘 나온 폰이라 후회함.유심 기변으로 나중에 내가 쓰려고 했더니V10은 나노 유심 채택 기종.ㅠㅠ 패키지가 심플하다.그런데 배터리가 달랑 한 개.배터리 충전 크래들도 미포함. 11월엔 구매 고객 대상으로 정품 케이스와 추가배터리+충전크래들 중 선택해서증정하는 이벤트를 했다.당연히 추가배터리+충전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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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킨라빈스 카카오프렌즈 아이스크림케이크나의 이야기/일상 2015. 12. 4. 23:45
베스킨라빈스 카카오프렌즈 아이스크림 케이크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모양 아이스크림 케이크다.K는 가끔 같이 한 잔 하고 집에 갈 무렵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사서 손에 들려주는 버릇이 있다. 자기가 집에 사가면서 내게도 하나 들고 가라며 사주는 건데난 그냥 파인트나 사가겠다고 해도 기어이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사준다.이거 가져가봤자 먹지도 않고 냉장고에 쳐박아 뒀다 버리기나 하는데... 여튼 귀엽긴 하다.이왕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사는 거마침 퉁퉁이가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가있길래 골랐다. 뚜껑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모양의 초콜릿 가공품.몸통은 아이스크림. 몸통이 아몬드봉봉으로 보이는 것을 골라 하나 먹고역시 냉동실에 쳐박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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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4 초기불량 증상 AS 후기나의 이야기/일상 2015. 11. 7. 14:20
LG G4 초기불량 증상 AS 후기 요약 먼저. 1. 10월 중순 G4, 갤6, 놋5 대란 때 LG G4를 싸게 득템. 사실 기변이라 그리 싼 건 아니었음. 2. 첫 번째 G4, 며칠 쓰다 무한부팅 증상. 초기 로고 나오는 단계 이후로 부팅 진행이 안 됨. 1차 교품 3. 두 번째 G4, 역시 며칠 쓰다 통화 후 상대방이 전화를 끊었는데 화면이 안 들어옴. 후면 전원 버튼도 안 먹힘. 4. 노크코드 잠금 설정 시 노크코드 작동 안 함, 노크온도 먹통, 후면 전원 버튼도 먹통. 5. 꺼진 화면을 켤수가 없는 상황. 바로 대리점으로 가 두 번째 교품. 6. 세 번째 G4 두 번째와 똑같은 증상. 이것저것 테스트 해본 결과 노크코드 잠금 설정 시 증상 발생. 7. 전면 동작 인식 센서의 오류때문인 것으로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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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이 뭐길래나의 이야기/일상 2014. 11. 20. 11:55
요즘 대세 과자 허니버터칩맛을 본 사람마다 이거슨 신세경!감자칩계의 혁명!을 부르짖다보니 SNS는 물론뉴스도 나오고 아주 난리다. 심지어 품귀현상까지 벌어져 웬만한 편의점엔 들여놓자마자 품절. 구경도 하기 힘들다.저건 막 소문돌기 시작하던 때 이마트에 갔다가있길래 두 봉다리 사왔는데 진짜 맛이. ㄷㄷㄷㄷ 맥주를 부르는 맛. 짭짤하고 달달하고 고소한 것이 완전 중독성있다. 공급 불안으로 편의점 발주 중단까지.허니버터칩을 생산하는 공장은 이미 3교대 풀로 돌아가고 있다고 하는데도워낙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수요를 다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모양이다. 대형 마트는 좀 상황이 나았었는데 지금은대형 마트도 다 품절.이마트에서 처음 봤을 땐 다른 과자들과 마찬가지로수북히 쌓여 있었는데 며칠 전에 다시 갔을 땐허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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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일지 #4 - 팔 젓기나의 이야기/일상 2014. 9. 24. 01:12
8월 19일 첫 수업을 했으니 한 달이 막 지났다. 초기엔 의욕적으로 수업이 끝나고도 30분 이상 홀로 연습하고 - 그래봤자 물장구 수준이지만 - 수업이 없는 날은 한 시간 반 이상 연습했지만 그 얼마나 됐다고 살짝 슬럼프를 겪었다. 추석 연휴가 낀 주엔 하루나 나갔나. 바뀐 강사는 이전과 달리 꽤 강도있게 지도하는 편이다. 25 미터 레인에서 음파 호흡하며 발차기를 보통 4~5회씩 왕복 시키는데 체력이 약하고 요령이 없다보니 앞으로 잘 나가진 않고 숨만 차 반도 못가 멈추기 일쑤였다. 그런 식으로 한 시간 수업을 하면 온 힘이 다 빠져 어질어질 할 지경이었다. 그러다 드디어 팔 젓기 단계. 처음엔 수영장 밖에서 자세를 알려줬는데 그냥 벽 짚고 하는 건데도 제대로 따라하겠다고 애쓰다 보니 팔이 욱신 거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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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일지 #3나의 이야기/일상 2014. 9. 4. 00:39
9월 2일 화 - 월요일은 하루 쉬고 화요일 수업 참가. 처음으로 25미터 레인 메인 풀에서 수업을 했다. 지금 다니는 곳의 수영 프로그램이 15일 단위로 바뀌는데 이날 부터 신규반에서 자유형 초급반으로 진급(?)했다. 강사도 바뀌었다. 원래 처음 맡은 강사에게 쭈욱 배우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보다. 새 강사는 여자 강사. 짧은 커트 머리에 키도 크고 몸이 아주 탄탄한 전형적인 체대 출신 여자. 말투도 씩씩하다. 25미터 레인에서의 첫 수업은 끝까지 걸어갔다 오기. 가운데 가장 깊은 곳의 수심이 150cm. 걸어가다보니 90cm 보조풀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긴장감이 느껴졌다. 이어서 킥판 잡고 발차기하며 음파 호흡으로 레인 끝까지 왕복하기를 5회 했다. 나름 열심히 배우고자 설명도 앞쪽에서 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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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일지 #2나의 이야기/일상 2014. 9. 1. 19:37
8월 19일 첫 수업 후 열흘이 지났다. 이제 어느 정도 킥판 잡고 발차기 하며 음파음파는 됨. 앞으로의 긴 여정을 위해 처음부터 지금까지의 과정을 날짜별로 기록해야겠다. 8월 19일 화 - 첫 수업. 걸터 앉아 발차기 연습. 뒤로 돌아 배 걸치고 발차기 연습. 발차기는 무릎이 아니라 허벅지를 이용해야 된다고 배움. 되도록 무릎을 굽히지 않고 다리 전체를 이용해 차려고 노력했다. 백 번씩 반복했는데 워낙 운동을 안 했다 보니 이것도 힘듬. 음파 호흡법도 배웠다 아직 물에 다 들어가진 않고 앉은 채로 고개만 물에 살짝 담갔다 빼는 식으로 연습. 물 속에서 코로 내쉬고 고개를 들며 입으로 빠르게 들이마셔야 하는데 아직 익숙하지 않아 입으로 내쉴 때 물을 좀 먹었다. 8월 20일 수 - 혼자 연습. 배 걸치고..